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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AI 경제 딥시크 Deepseek, 엔비디아 TSMC 주식 폭락 미국 흔들까 작성일 25-04-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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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딥시크 쇼크에 엔비디아 미국 주식 위기, AI 관련주 미래는? 27일 월요일, 우리나라는 증시를 열지 않았지만 미국증시는 크게 흔들렸습니다.​중국의 오픈소스 기반 생성형 AI인 딥시크(Deepseek)의 영향으로 월요일 엔비디아가 17% 급락했습니다.​더불어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업들이 하락했는데 데이터센터, 반도체 생산, 전력생산 기업들도 덩달아 빠졌습니다.​엔비디아 뿐 아니라 브로드컴, AMD, 마이크론도 크게 하락하며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하루만에 9.12% 빠졌습니다.​특히 엔비디아는 하루만에 846조원(5,890억 달러)가 사라지는 주식 역사상 가장 큰 하락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딥시크란?딥시크란 무엇인가?​딥시크는 중국의 헤지펀드 매니저 량원평이 하이플라이어 캐피탈을 통해 만든 오픈 소스 기반의 인공지능 언어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투자를 매우 딥시크 적게 했다는 것이 특징인데 오픈AI 등을 포함한 기업들보다 비용이 20분의 1을 투자해 만들었습니다. 성능은 오픈AI 추론 모델인 o1과 유사한 정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게다가 딥시크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구축하는 데 불과 2개월이 걸렸고 600만 달러도 투자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AI 모델 훈련에는 엔비디아가 중국용으로 수출한 H800칩이 쓰였습니다.​주말 사이에 북미 무료 앱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딥시크 쇼크딥시크의 영향으로 엔비디아는 월요일 16.97% 빠졌으며, 브로드컴 17.4%, 오라클 13.79% 내린채 마감했습니다. ​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데이터센터가 아닌 소규모 컴퓨팅 성능만으로 인공지능 구축이 가능해진다는 이야기에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GE버노바 딥시크 등도 20% 이상 빠졌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 CEO, 오픈AI CEO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리는 제번스 역설(Javons Paradox)이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I가 더 발전하고 저렴해지면 이를 멈출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중국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성형 AI를 만들었다면, AI 시대가 더 빠르게 우리의 실생활로 침투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싼 가격으로 AI를 이용할 수 있다면 사용자들은 더 많아질 것입니다.​인텔 전 CEO인 펫 겔싱어도 시장 반응이 과도하다며 딥시크처럼 매우 저렴하게 하고 효율을 높이면 시장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오픈AI CEO 샘 알트먼은 딥시크 R1은 가격 대비 딥시크 성능을 고려했을 때 인상적인 모델이라며, 우리(오픈AI)는 훨씬 더 나은 모델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연구 로드맵을 계속 실행하는데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그걸 성공시키려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컴퓨팅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범용 인공지능과 그 이상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엔비디아 CEO엔비디아는 딥시크는 뛰어난 AI 발전이며 Test Time Scaling의 완벽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딥시크는 널리 사용 가능한 모델과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를 완벽하게 준수하는 컴퓨팅을 활용하여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방식을 보여줬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추론에는 상당한 수의 엔비디아 GPU와 고성능 네트워킹이 필요하다고 딥시크 말했습니다.​세일즈포스의 CEO는 딥시크는 대규모 언어모델과 강화학습 프레임워크 위에 구축됐다. 이건 우리 연구소가 2022년에 만들었던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월가의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영향이 과장됐다며 대형 기초 모델의 우위를 위해 투자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고, JP모건은 AI 투자 사이클의 과열 가능성이 있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가인 마크 앤드리슨은 딥시크 R1은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놀랍고 인상적인 혁신 중 하나다. 딥시크 R1은 AI 분야의 스푸트니크 모멘트라고 평가했습니다.​'스푸트니크 모멘트'는 기술우위를 자신하던 국가(미국)가 후발 주자(중국)의 앞선 기술에 충격을 받는 순간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과거 구 소련이 미국보다 인공위성 딥시크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 올린대에서 비롯한 용어입니다.​미국은 딥스크의 쇼크가 있은 후 즉각 미국 해군들에게 딥스크 기술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모델의 출처와 잠재적인 보안 및 윤리적 우려로 사용되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엔비디아는 위기인가?딥시크의 충격적인 영향은 하루가 지나자마자 회복하기는 했습니다. 화요일(1월 28일) 개인투자자들은 엔비디아가 폭락한 월요일에 5억 6,220만 달러의 규모로 순매수했습니다.​엔비디아는 화요일 8.82% 상승하며 급등했습니다.​다만, 브로드컴 2.59%, 컨스털레이션에너지 1.38%, GE버노바 7.61%, 마이크론 3.14%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AMD(0.73%), 마이크론 3.14% 내렸습니다.​애플 주가AI 투자에 굉장히 소극적이었던 애플은 딥시크 쇼크가 있었던 월요일, 화요일에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그 동안 AI에 막대한 딥시크 투자를 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구글, 엔비디아 등을 비웃기라도 하듯 말이죠.​결과적으로 딥시크의 발표가 유명 CEO를 비롯하여 미국도 기술력에 대해서는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중국이라서 믿지 못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미국 전문가들도 중국의 기술력을 인정하는 것을 보고 정말 적은 비용으로 인공지능을 탄생시켰다는 부분에서 놀라웠습니다.​하지만 아직까지 오픈AI 챗GPT, 메타 Llama, 구글 제미나이 등과 비교하여 얼마나 성능이 뛰어난지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봐야 할 것 같습니다.​게다가 딥시크가 실제로 어느 정도의 칩을 썼는지 확실치 않은 상태입니다. 일론머스크는 딥시크가 발표한 것보다 비싼 딥시크 엔비디아의 최신 칩 'H100'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또 멕시코에서 딥시크 앱을 받은 후 중국의 사상과 발언의 자유 등을 물어봤을 때 제대로 된 답변을 주다가 황급히 삭제해버렸다라는 인터뷰도 나왔습니다. ​결국 신뢰라는 측면에서 일반사용자들이 이용을 할 수 있을까도 의문이긴 합니다.​현재까지 딥시크 쇼크에서 완벽히 벗어났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른 상태입니다. 딥시크의 성능은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인데, 전세계인들이 얼마나 신뢰를 갖고 사용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두 개의 결과에 따라 기존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계속해서 주시해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