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디엄 저번에 선물 받은 샤넬 립밤 후기를 써보려구요.요즘 저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자주해요!!어릴때는 집앞에만 나가도풀메이크업 싹 하고 나갔었는데나이를 먹으니까 메이크업하기도 너무 귀찮고얼굴이 너무 텁텁하게 보이는 것도 싫어서그냥 컬러립밤에 톤보정크림만 바르고 다녀요.특히나 약속없는 날은 더 그렇구요..!!저는 집순이라 약속이 일주일에 한번 있을까말까라대부분 회사 출근했다 바로 집에 오는데아침에 이것저것 바르고 화장하기 귀찮더라구요.제가 쓰는 두가지 제품들!!샤넬 레베쥬 + 디오메르 데일리 선크림입니당.처음에 이렇게 메이크업을 시작했을 땐너무 얇게 미디엄 한거 아닌가해서 어색했는데하다보니까 아침에 메이크업하는 시간도 확 줄어들고땀이나 물이 묻어도 흰국물 줄줄 흘러내리지 않고 좋더라구용.요즘 최애템들이라 후기 쓰고 싶었어요ㅋㅋ톤업크림같은 경우에도 여러가지 테스트해봤는데저거만한 게 없더라구요.올리브영가서 톤업크림들 쭉 보니까다 흰색이거나 티도 안나는 베이지색이라 더 별로였음..ㅎㅎ우선 샤넬 립밤 먼저 보여드릴게요!샤넬 레베쥬 립밤이고 저는 미디엄 색상이에요.사실 이건 선물받아서 써보기 시작한거였어요.생일날 남사친이 이걸 딱 주는게 아니겠어요?!완전 취향저격이었음..ㅎㅎ원래도 가지고 싶었던건데금액대가 좀 높은 편이라 고민중이었거든요.근데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미디엄 보내줘서컬러 제가 선택해서 받았어요.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하면 주는 사람 불편하지 않게 컬러를 바꿀 수 있어서진짜 편한듯!!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영롱한 샤넬~~제가 예전에 디올 제품도 써본적이 있는데그건 컬러가 영 저랑 안 어울렸거든요.근데 이번 샤넬 립밤 미디엄은 은근하게 웜한컬러라저랑 아주 찰떡이예요.제가 웜톤이긴한데 너무 주황스러운 컬러는 잘 안 맞거든요!그래서 항상 쿨과 웜 사이 컬러를 바르는데미디엄이 딱 그래요.뚜껑 닫을 때 뭔가 챡!하고 딱 맞는 기분이예요.이걸 미디엄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어느정도 힘을 줘서 눌러야 닫히는..??자석은 아닌데 신기한 느낌이예요ㅋㅋㅋ일반적인 제품들이랑 달라서더 고급진 느낌이 들어요.그냥 샤녤이라 좋은 것도 있고..헤헤돌려서 뺀 다음 그냥 슥슥 발라주면 되는 제품이고본통 컬러를 보면 되게 진할 것 같은데막상 바르고 나면 전~혀 진하지 않아요.물먹은 레드색상이랄까..??청초한 느낌까지 들더라구요ㅋㅋ엄청 묽은 느낌은 아니구 꽤 단단해요!피부에 바르면 온도때문에 녹으면서샤르르하게 발리는 제형입니당.요즘 나오는 컬러립들은너무 시럽광+꿀광 느낌이라입술만 동동 떠보일 수 있는데이건 자연스럽게 바를 미디엄 수 있어요.일부러 주름이 많은 손등에 발라봤어요.어디서 봤는데 립제품 테스트는 손바닥이나손가락에 해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똑같이 해봤는데 어떤 질감인지 보이시나요??우선 엄청 촉촉하긴한데 시럽광정도는 아니구은은하게 광택이 올라와요.촉촉해서 그라데이션해서 바르기 좋고저는 원래 입술색을 톤업크림으로 한번 죽이고 이걸 바르는데그러면 딱 예쁘게 발색되더라구요.요렇게 혈색만 주는 정도의 컬러!이렇게 보면 쿨톤레드같지만입술에 올리면 살짝 코랄느낌도 나면서 예뻐요.이건 사람마다 입술색이 달라서조금씩 다를수도있는데다른 사람들 후기 보니까샤넬 립밤은 미디엄 컬러가 제일 무난하다더라고요.다음은 톤보정 미디엄 크림입니당.디오메르라는 브랜드 제품인데실제 에스테틱샵에서도 쓰는 제품이예요.저는 이거 카페에서 이것저것 추천받다가알게됐는데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건 좀 아쉽지만워낙에 순한 화장품 브랜드라믿고 산거였어요ㅋㅋ근데 실제로 톤업 효과도 너무 좋고자외선차단도 엄청 잘돼서이웃님들두 집에 하나 가지고 계심 좋을 것 같아요.모든피부타입 다 추천하는 제품이고SPF50+ PA+++이예요.화사하게 톤업이 잘 되다보니까메이크업베이스대신도 많이 쓴대요.근데 저는 이거 하나만 발라도광채,건조,커버,톤업 다 해결되니까굳이 파운데이션 바를 필요 없더라구요.이것만 바르면 피부 화장 끝이라아침에 시간도 널널해지구 얼굴도 미디엄 답답하지 않아서 핵강추!!적당한 유수분의 제형!그래서 바른 후에도 다른 썬블럭이나 톤업크림들처럼속당김이 없고 약간 아이보리색감이라누렇던 얼굴을 핑크빛으로 화사하게 만들어줘요.다른 톤업크림들은 너무 하얀색이라바르고 더 뜨더라구요?!이거 살짝 색깔이 있어서 그런지원래 내 얼굴이 뽀얀것처럼자연스럽게 톤업되어서 잘 쓰고 있어요.얼굴에 먼저 디오메르 톤업크림을 바릅니당.저는 따로 덜어서 쓰지 않구 바로 얼굴에 짜서 써요.촉촉한 제형이라 손으로 펴발라도밀림없고 살짝 모공을 매꿔주는 느낌도 있어서바른 후 모공부분이 깔끔해보였어요.속촉촉 겉보송한 세미매트 타입이라바른 후 미디엄 머리카락이 달라붙는 것도 없고넘넘 좋아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당!!얼굴에 톤업크림 바르면서 입술색을 다 커버해준 후샤넬 립밤을 입술 안쪽부터 촉촉하게 발라요.저는 그라데이션해서 바르는 걸 좋아해서전체적으로 바른 후 안쪽만 한번 더 터치!!그럼 찐 데일리 메이크업 완성이예요ㅋㅋㅋ평소에는 이렇게만하고 약속있는 날은 눈화장 추가하는 정도라엄청 간단하게 화장할수있어요.제가 입술이 365일 건조한 편이라매트한 립은 못 쓰는데적당히 혈색 주는 립밤 찾는다면샤넬 립밤 추천하고 싶어요.지인들한테 선물하면 받는 사람 기분도 좋으니깐왕추천입니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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