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단 한 번도 누수를 경험해 보질 않는다는 것도 참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람 마음처럼 될 일은 아니며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님들께선 전혀 생각 없는 무방비 상태에서 당하기도 하시는데요.오늘 소개해 드릴 현장은 갈마동 주택 수도 계량기가 돌아가는 누수와 대전 동구 가양동 부성 아파트의 현장입니다.​일단 갈마동 주택 누수에서 대전 누수탐지 CSI 전문 업체를 찾으셨네요.냉큼 방문하고 수도계량기를 확인합니다.AI는 아닌 그냥 디지털 계량기예요. 일일이 검침하기 힘드니 이런 식으로 외부에서도 수도 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은데 누수가 되면 똑같죠. 검침하시는 분들이 통보해 주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으니...누수라고 글자도 보이고 팔랑개비도 똑같이 회전합니다. 디지털이나 아날로그나 팔랑개비 도는 것은 같아요.주변을 확인하다가 듣게 된 물소리에 문을 열어보니 이렇게 샙니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곳이라는데요. 오래된 합금 퇴수 밸브가 물을 토해내고 있었는데 합금 부속이라 하여도 믿음직한 것은 아니에요. 차라리 신주 부속이 낫다고 봅니다.살살 빼야겠다고 마음먹고 돌리는 순간 바로 부러지는 퇴수 밸브는 역시 손이 많이 갈 수밖에 없네요. 왼답부, 빠꾸탭, 반대 탭, 리무버 탭으로 불리는 공구가 필요할 것 같지만 살살 불로 녹이면 알루미늄 합금 밸브는 그냥 녹아요.신주 밸브 나비닛불 나비 밸브로 막음 해드리고요.물 안 새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2층 정수기 변기 보일러 1층 보일러 정수기 기타 밸브 다 열고 움직이지 않는 것 확인 후 공사 완료합니다.​다음은 가양동 부성 아파트로 고무 탄 내 나가 방문해요.아래층으로 새는 대전 누수 잡지 못하면 집에 보내지 않으신다는 고객님의 엄포에 팍 졸았어요.가지런히 주차하고요.아래층 물 새는 곳 확인해 보고 싶지만 부재중입니다. 그래서 위층에서 누수 검사로 확인하니 온수배관 누수네요.집에 갈 수 있겠네요. 순조롭게 누수탐지가 되었고 대전 누수탐지 CSI 전문 업체라는 이름값도 했으니까요. 저의 CSI라고 누수 다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사람인지라 최선을 다해 확인하고 탐지하지만 일 년에 열 손가락 정도는 오진도 합니다 만 고객님께서 끝까지 맡겨 주시면 그마저도 다 해결됩니다. 손으로 살짝 누수를 어루만져 주고요.아픈 배관 잘 아물라고요.대전 누수 부분이 확인되었으니 동영상 찍고 보험청구하실 수 있도록 자료도 충분히 남겨 드립니다.배관 잘라내고 문제를 일으킨 배관 누수의 원인도 확인합니다. 배관 손상이 발생했는데 이유야 많습니다만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가는 세월이죠.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고 모든 물질과 물리의 세계는 한계가 있는 유한한 섭리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유한함을 조금 더 지탱시키기 위해 싹둑 잘라낸 배관에 새 배관을 연결하고요. 물 새는 곳 또 있는지 재 압력 검사로 확인도 합니다. 확인 후 문제없다면 시멘트 마감하고요.아무리 찾아도 시멘트 마감한 사진은 없어요. 바쁜 와중에 찍어두지 않았지만 어차피 보험 서류 제출할 때는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CSI는 대전 누수탐지와 공사의 전문가입니다. 십수 년 넘는 누수 경력과 최신 기계 그리고 또다시 십수 년 넘는 설비와 설계 경력까지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우선순위 꼼꼼함을 지키고 있습니다. 어떤 현장에서도 그것은 동일해요.​누수 없는 세상을 꿈꾸며 ... 부족한 글 구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대전광역시 중구 모암로42번길 11 삼덕하이츠 103동 2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