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킨텍스. 2025 서울모빌리티쇼 관람 1편 - 기아자동차, KBO, 메르세데스 벤츠 | 작성일 | 25-04-25 14:55 |
성명 | Elva | 회사명 | |
전화번호 | - - | 휴대폰번호 | - - |
이메일 | aaa@naver.com | ||
주소 | () | ||
홈페이지 | |||
답변방법 |
본문
그라체 킨텍스 탄현점은 킨텍스 근처로 출장을 가거나 놀러갈 때, 하룻밤 편하게 묵을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가성비호텔이다. 경의중앙선 탄현역에서 500미터 정도로, 걸어서 10분 정도면 보이는 곳에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처음 가면 길이 조금 헷갈릴 수도 있지만, 큰 길로 따라가는 경로를 택하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숙소 외관은 하얀색 건물에 노란색 조명이 들어와서, 근처만 가도 눈에 띄게 되어 있었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로비가 나오고, 데스크에서 숙박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안쪽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영수증 리뷰를 하면 선물을 주고,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 킨텍스 무료 숙박권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동네에 군인들이 많이 보이니 만큼, 현역 군인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다. 어떤 가성비호텔을 가면 공간 활용을 위해서 복도를 지나치게 좁게 해놓은 곳도 있는데, 이곳은 복도 넓이도 적당했다.현관문은 카드키 방식이었고, 이중문으로 되어 있어서 외부 소음이 잘 차단됐다. 프리미엄 객실을 선택해서 갔는데, 문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가 훤히 다 보이는 스튜디오 형태였다.특이한 점은 PC 의자와 테이블이 꽤 크게 공간을 차지하고 놓여 있다는 점이었다.성능이 꽤 괜찮은 PC로 두 대가 있고, 웬만한 피씨방 같은 푹신한 의자도 눈길을 끌었다. 침대 앞쪽으로는 큰 TV가 벽에 킨텍스 걸려 있었다. TV 자체 제공 영상을 봐도 되고, PC에서 송출하여 영상 등을 봐도 된다. 게임이나 영상을 즐기면서 숙박을 하고 싶다면 따로 피씨방을 가지 않아도 되겠다. 한쪽 구석에는 스타일러가 놓여 있었다. 특히 출장을 가는 상황이라면 스타일러가 있는 숙소에 가는 것이 좋다. 세탁은 못 하더라도, 간단히 냄새를 빼거나, 구김을 펴거나, 혹은 젖은 옷을 말리는 데 아주 좋다. 침대는 두 명이 사용하기에도 넉넉한 넓이로, 탄탄한 탄력을 가지고 있는 스타일이었다. 이불과 베개 모두 하얀색으로 깨끗한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었다. 화장실은 간단한 모양새였는데, 그리 넓지도 좁지도 않게 킨텍스 적당한 넓이로 필요한 것들이 들어가 있었다. 변기는 비데 기능이 작동하는 것이었고, 욕조가 있어서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기 딱 좋았다. 월풀 기능이 있어서 물방울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으니 호캉스 용도로도 괜찮은 가성비호텔이다. 욕실에는 샴푸, 바디워시, 린스가 놓여 있었다. 당연히 수건도 있으니, 이 정도면 씻는데는 문제가 없다.요즘 정부 정책으로 일회용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다. 일회용 세면도구는 데스크에서 2천 원을 내고 구입해야 한다. 칫솔, 치약 정도만 챙겨서 간다면 딱히 일회용품을 구입할 필요는 없겠다. 컴퓨터 책상 옆쪽에 옷을 걸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그쪽에 헤어 드라이기도 놓여 있었다. 킨텍스 책상 구석쪽에 작은 냉장고도 있었는데, 안쪽은 비어 있었다. 로비에서 물이나 캔 음료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잠시 외출했다가 돌아올 때 챙겨서 들어왔다. 그라체 호텔 정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이 보인다. 저 뒤에 프론트가 있고, 사진 옆쪽으로 보이는 곳은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셀프바이다. 정면에 보이는 냉장고에서 물과 캔 커피, 캔 음료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었다. 냉장고 안에는 샌드위치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는 햄과 치즈, 양상추가 있다. 셀프바에는 커피 머신과 토스트기, 식빵, 컵라면 등이 비치되어 있었다. 정수기 작동 킨텍스 방식이 처음 보는 것이라서 뜨거운 물을 부으려고 한참 헤맸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줬다. 셀프바 등의 작동 방식이라든가, 헤드셋을 빌리고 싶다든가 할 때는 프론트 직원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토스트기에 식빵을 구워서 햄과 치즈, 양상추를 살짝 넣어서 간단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한 끼도 못 먹고 간 터라 저녁에 토스트와 컵라면을 다 먹었다. 이렇게 이용해도 되고, 아침에 간단히 조식 대용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나가는 것도 괜찮겠다. 저녁에 출출할 때 먹을 수 있는 컵라면과 아침 식사 대용 토스트로 애매한 배고픔을 달래줄 수 있다. 셀프바 안쪽에 식당 겸 휴게실 킨텍스 형태의 작은 공간이 있었는데, 이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아무래도 다들 배달을 시켜 먹는 듯했다. 배달 기사들은 많이 들락거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방에 음식 냄새 나는게 싫다면 이 공간에서 밖에서 사 온 음식을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가성비호텔 그라체 탄현점은 기본적으로 발레 파킹을 해주는 형태여서, 자가용을 가지고 갔다면 프론트에 말을 해야 한다. 아마도 몇 시에 나간다고 하면 미리 자동차를 대기시켜 주는 듯했다. 가성비호텔 그라체는 이 동네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1분만 걸어 나가면 다양한 가게들을 볼 수 있다. 편의점부터 패스트 킨텍스 푸드, 카페, 식당, 술집 등 웬만한 것들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뭔가 엄청 특별한 어떤 것을 찾지 않는 이상, 대충 한 끼 먹고 커피 마시고 하는 것은 숙소 근처에서 다 해결할 수 있다. 바로 밖이 번화가이지만 숙소 건물은 살짝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방에 있을 때는 조용하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산현로17번길 7-30 지하1층~7층호텔그라체 탄현점은 고양 킨텍스에서 약 3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걸어서 가도 한 시간이면 되지만, 가는 길에 볼거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일산 주변에서 괜찮은 숙소를 구한다면 가볼만 하다.
킨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