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장흥출장샵 일기지만 진짜 지금 너무 멍청한 짓을 해가지고 미치고 돌아갈 지경..올 들어 한 행동 중에 가장, 진짜지 행동으로 치면 진짜 역대급 바보짓을 지금 하고 말았다.이번주 자유부인이라 먹고자고 할거라 금요일 퇴근 길에 피부과를 가서 울쎄라를 하려고 했는데 뭔 대기가 3시간 반을 해야된다는거다.차마 3시간을 기다릴 수는 없어서 스킨보톡스 끊어놓은 것을 진짜 오랜만에 맞았다.사실 이게 스킨보톡스 맞아본 분들은 알겠지만 맞았다라고 간단하게 쓰기에는 정말 크나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다. 끊은지 오래 됐는데 아픈거 아니까 미루고 미루고 진짜 계속 안하다가 열달 만에 큰맘 먹고 어제 고통을 참고 스킨보톡스 미간 주름보톡스를 맞고 와서 치킨 시켜먹는데 술도 참았는데 ㅠㅠ아침까지 푹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여기까지 좋았다. 오후에 두피케어 갈건데 시간이 좀 남길래 이 대낮에 생전 안하던 욕조 목욕을 하고 싶어서ㅠㅠ 아니 지난주에 유퀴즈에 고현정님이 나온거 잠깐 봤는데 아무때나 목욕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게 좋고, 그런 이야기를 하는 장면을 우연히 봤다가 그 말이 너무 멋진거다.심심한 것이 가장 고급스러운 행위라니...진짜 정답이다 정답.진짜 나도 가끔 천천히 목욕하고 싶을 때나 있는데 애가 있고 저녁엔 빨리 재워야하고 그러니 생전 그럴 수가 있나? 샤워도 우당탕탕, 샴푸도 우당탕탕, 너무너무 진짜 별거 아니지만 부럽다 싶었었는데 그 말이 바로 생각나면서 사봉 바쓰쏠트도 쓰고 싶고 (이거 장미 말린 꽃잎 들어가있는데 향도 좋고 진짜 최고, 추천입니다~) 천천히 목욕해야겠다 하고 탕목욕을 시작했다는거.넷플릭스로 영화보면서 진짜 행복해, 하면서 뜨거운 물 계속 콸콸 붓고 30분 정도 장흥출장샵 지났는데 갑자기 얼굴에서 땀이 흐르는 순간? 엇????!!!!!!! 나 어제 보톡스 맞았잖아!!!!!!!! 하고 기절해서 튀쳐나옴 ㅠㅠㅠ보톡스 열에 최악인거 아세요? 사우나 술 격한 운동 절대 하지 말라고 하는데 보톡스 다 흡수되어서 없어질까봐ㅠㅠ진짜 무뇌충처럼 땀 흘리며 탕목욕이라니.그 고통을 참고 미루고 미루다 맞고 와서는 진짜.. 멍청이가 따로 없;;;;미루다 미루다 맞은 것도 ㅎㅎㅎ 1월에 갑자기 상해출장 가게 되었는데 어제 발권하고 나서 아..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예전 주재원 시절 부서장 분이 중국 사장님으로 계셔서 거진 8년 만에 만날텐데 진짜 노화라도 덜 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 싶어서 큰 맘 먹었는데 진짜. 으휴.즐거운 자유부인 기분 다 망쳐 버렸다. =======암튼 이 자유부인 기간 동안 나는 10월, 11월 일기를 일단 다 써보기로.너무너무 게을러서 이렇게 그냥 사진만 남겨놓게 되는데 사실 그때 그때 생각했던 감정들은 다 소멸되는 것이 좀 아쉽다고 해야하나, 아깝다고 해야하나.시간을 내서 기록하는 습관을....내년에 들여야겠다.일단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내일이면 12월이지만 일단 10월 일기이니 국군의날부터 시작.아이랑 뭘 좀 사려고 나갔는데 큰 길가에 사람들이 서서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나있었다.뭔가 했더니 현충원으로 가는 시가행진 중.아이 들쳐 안고 얼른 보라고 얼른 보라고 하면서 사실 내가 너무 멋있어서 막 흥분했던 것.며칠 동안 전투기들 연습하는 소리 시끄러웠는데 이거 보여주려고 그러셨구나.힘내세요, 국군 청년들.이렇게 시월이 시작되고.날씨가 좋은 것은 고작 한달일테니 무조건 틈나는대로 나가보았다.일단 주말엔 그 다음주에 먹을 아이 국과 아침으로 죽을 한 솥씩 끓여놓고.첫 주는 삼청동 근방의 강북.서둘러서 11시 오픈하는 황생가 장흥출장샵 칼국수에 도착했다.10분 전쯤에 도착해서 기다렸더니 일단 오픈 첫 라운드에 기다림 없이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 다음부터 사람이 어마어마해지더니 나올 때보니 진짜 구만리줄.아이가 이런 맑은 국물킬러라 어쩔 수 없이 이런 가게에 오긴 하지만 나는 칼국수 수제비 같은 밀가루 덩어리를 안 먹는지라ㅠㅠ 만둣국, 칼국수 시키고 사리 추가했는데 고명만 없을 뿐 사리 양이나 국물 양이 1인분과 다름 없을 정도.여기 저기 산책길.날씨도 좋고 젊은이들, 외국인들 바이브도 좋고.늘 어린아이들 노는데만 가다가 나오니까 좋더라.걷다보니 우리 아이 돌 사진 찍은 스튜디오 앞걷지도 못할 때 이 앞에서 의자 잡고 간신히 서있는 모습으로 사진 찍었는데 언제 이렇게 컸니.인사이드아웃 캐릭터샵+까페가 있길래 들어가보고.아직 2를 보기에는 어린 것 같아서 1편만 봤었는데 그래도 보고나니 이런데 와도 이것저것 아는 척 하고 같이 다닐 맛이 나네.해맑은 우리 애기늘 해피하렴 황생가 칼국수 가는 동안 여기 현대미술관에 주차해놔서 테라로사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충전하고 다음장소로 가는 길.애가 사진 좀 찍고 가겠다는데 자기 갈 길만 가시는 분...진짜 스스로 와이프든 아이 사진 찍는 일 거의 없는 것도 참...삼청공원 안에 어린이 숲놀이터가 있다길래 갔는데 여기도 주차 헬..처음에 한 칸도 못 올라가고 또 겁쟁이력 최고치였지만 그래도 나올 때 쯤엔 끝까지 올라가서 정상 터치해서 간 보람 있었던 것으로.겁이 많고 안해본 것엔 용기가 많이 필요한 아이라 뭐든지 많이 경험시키고 선행시켜야 하는 캐릭터.엄마가 힘들구나, 딸아.몸도 으슬으슬하고 배도 슬슬 고프니 다음 코스로 가기 전 간식.다행히도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장흥출장샵 수 있었다. 럭키 밤이며 인절미며 팥이며, 실하다 실해.사실 이 날 가려던 최종 목적지는 여기.덕수궁 디즈니전아이 때부터 월팸으로 길들여진 우리집 디즈니 귀신.그러고보니 저 위에 돌사진 찍을 때 집중시키려고 우연히 보여 준 플레이얼롱 영상에 빠져들길래 월팸 사서 진짜 잘 보고 영어도 많이 익숙해졌는데 지난 주에 당근에 내 놓은 참.하나하나 아이와 오래 함께 했던 물건들을 버리는 것은, 그저 물건인데도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물건이 아니고 정말 한 추억을 정리하는 느낌.아이 케이지 수업 받는 동안 최인아책방.나 대치동 살고 박소영이 역삼도 살 때 우리 선릉역 최인아책방에서 종종 만나 차 마시고 책 보고 서로 책 사주고 그랬었는데 이제 진짜 그런 여유는 꿈 속에서만 가능한 일.수업 끝나고 햄버거가 먹고 싶으셨던 분가끔이니까 괜찮겠지뭐.몸에 좋은거 열심히 챙겨주지는 못하지만 몸에 나쁜거는 안주는 것으로 엄마의 역할을 다하는 중. 케이지 갈 때 주차 때문에 gfc에서 뭐라도 먹어야하는데 여기 플레어비 음식 다 맛있는 편.여기는 의왕 타임빌라스 맞은 편의 무민공원늘 아울렛만 가서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산책하기도 좋고 놀기도 좋고 너무 좋은걸?왜 진작 몰랐지ㅠㅠ서울 조금만 벗어나도 진짜 공기도 다르고 아이들 놀기도 좋고 직주근접이 최고 가치인 나에게는 어렵지만 진짜 살기 좋을 듯.심지어 맛집인데 가격도 저렴한 곳도 많아;;;여긴 백운재라는 곳인데 진짜 오랜만에 반찬 하나하나 맛있게 배터지게 먹었다.반찬의 소스가 전체적으로 달고 유자향이 많아서 (유자청으로 단맛을 내신건지) 좀 겹치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야채도 많이 먹을 수 있고 디저트 차도 주시고, 그 차를 장흥출장샵 옆에 식물원 같은 곳에서 마실 수 있는데 허름하긴 하지만 요즘 근교에 유행하는 식물원 까페 느낌도 들고 두루두루 좋았다.남으로 북으로 바쁜데,여기는 장흥 선재아트파크.장욱진미술관을 가고 싶었지만 느긋하게 나간 관계로ㅠㅠㅠ 결국 여기 밖에 못갔다는.우리 아이도 집순이 기질이 있어서, 막상 나가면 잘 놀긴 하는데 집에 있을 때 나가자고 하면 차타기 싫고, 멀리 가는거 싫고, 어쩌고 하면서 나가기 싫어하는 편이라 이날도 꿈지럭대다가 천천히 나갔었던 듯.은근 입장료도 싸지는 않으니 이왕 가는거 돗자리 깔고 햇빛 즐기며 야외에서도 놀고 미술관도 천천히 둘러보며 놀면 좋을 것 같았다.간식 싸서 소풍 온 가족, 아이들과 엄마들끼로 온 그룹, 정말 어른끼로 온 그룹 등,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던 날.놀이터 기구들도 작품처럼 멋있고 (실제로 작품임) 하늘마저 예뻐서 눈 닿는 곳마다 아름다웠던 곳.나는 돗자리 깔고 앉아서 커피 마시고 핸드폰하고 간만에 여유로웠다.원래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이날 우리 어린이 한 살 많은 오빠를 쫄레쫄레 쫓아다니며 놀길래 맘에 들었나 싶어서 물어보니 오빠가 자기 따라다니라고 했다고 ㅎㅎㅎ 아직 누가 좋고 그런 것은 모르는 거 같은데 남자 아이랑 노는거 보면 내가 귀여워서 자꾸 궁금한 것 >.<조약돌로 공기놀이아름다웠던 공간들,스타벅스마저.전형적인 키카 간 애비의 모습미술관이라 아이들 이렇게 '아트적으로'놀 수 있는 공간들도 많고 시간이 많으면 아이를 재촉하지 않고 충분히 원하는 만큼 놀게 했을 것 같은데 어딜가든 이제 가자, 이제 그만을 반복하는 엄마가 되는 나. 이 동네에서 저녁 먹고 서울가려면 한 세월이니 어쩔 수 없었지만.멀리 갔으면 또 그 장흥출장샵 동네 맛집 정도는 가야하니까.미군부대가 있던 곳이라 이 근방은 바베큐가 유명한가보다.몇군데 맛집이 있었는데 우리가 선택한 곳은, 삼각바베큐.협찬 광고가 너무 많아 반신반의했지만 한번쯤은 먹어볼 만한 맛이었다.가볼만한 분위기였다,로 하는게 맞을 수도 있겠지만.맛있긴한데 이게 먹다보면 약간 물린다고 해야하나, 질린다고 해야하나.여럿이 가서 맛보면 좋을 것 같은 정도.그래도 멋진 풍경을 보면서 좋았던 하루를 마무리한 시간.어서 서울가야지.또 주말이 와서 이촌한강공원날 추워지기 전에 자전거든 씽씽이든 실컷 타야지.한강공원에서 놀다 기운이 뻗친 우리는 한강대교를 건너서 노들섬에 가기로.근데 이게 무슨 복인지 노들섬에서 하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리허설을 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이제 취발(=취미발레)했다는 이야기 하는 것도 좀 부끄럽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은 진짜 공연보다고 진짜 공연복보다고 연습용 레오타드에 땀복 입고 워머를 한 리나들의 모습, 그리고 진짜 그들만 보는 그런 리허설 모습, 연습영상에 더 로망있단 말입니다~사진이라 사람이 콩알보다고 작게 보이지만 그래도 육안으로는 춤추는 모습 잘 보였음 ㅎㅎ노들섬에서 놀다가 다시 다리 건너 강북으로 ㅎㅎㅎ진짜 다시 보니 고되다 고돼.사진은 돌아오는 길이건 가족들과는 아니고 회사 싱가폴법인에 근무하는 일본인이 와이프인 태국분과 놀러오셔서 같이 북촌 갔던 날.인사동에서 점심 먹고 북촌 가는 길에 있는 오설록에서 차 마시던 시간.여기 오설록 분위기 좋고 너무 멋지긴 했는데 차 한잔이 다 만원이라니.커피보다 이렇게 비싸서야 차문화 발전하겠냐고...ㅠㅠㅠ가을이라 우리 아이 소풍도 있어서.멋진 캐릭터 도시락까지는 못 만들지만 그래도 열심히 성의는 보여봤다.우리동네 다이소에 김커터 안팔아서 남편이랑 밤 늦게까지 김 오렸는데 그날 밤부터 아이가 상태가 썩 좋지 않긴 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새벽에 장흥출장샵 일어나서 도시락 싸고 아이 깨웠더니 열은 없었고 일단 자기는 무조건 가겠다는 것.선생님께도 연락드렸는데 컨디션 좋고 잘 놀고 있다고 걱정 마시라고 했는데....오전에 연락와서 아이 원장님이랑 원으로 돌아가겠다고ㅠㅠㅠㅠ결국 이렇게 돌아왔고 도시락은 ㅠㅠ 아이들은 동물 보러 가고 등하원돌봄선생님이 아이들 도시락 가지고 런치스팟에 모여계셨는데 우리 아이는 중간에 돌아오는 바람에 도시락은 두고 왔다는 ㅎㅎㅎ힘들게 만든 저 도시락은 폐기처리 되었습니다....병원에 가니 아이는 목이 부었다고 했다;;;이제 먹는 이야기.나의 상사이신 그룹장님이 이동하시게 되어 발표가 10월 중순예정이었는데 워낙 모두에게 인기이신 분이라 이동 발표가 나자마자 저녁 약속이 꽉 차는건 안봐도 뻔했다.나는 우연히 본사 지인 통해서 이동 이야기를 들었었어서 미리 송별회를 신청했었는데...(원래 그룹장-팀장의 개별회식이 반년에 한번 지원되는 비용이 있는데 왜인지 여태 한번도 안했었던지라 겸사겸사 송별회 겸 개별회식으로)그런데 어쩌다보니 이날 회의가 길어지면서 사장님, 상무니까지 네명이서 가게되었다는...여기는 문어전문점인데 맛있긴 하지만 메뉴가 너무 단일이고 은근 단가도 있어서 회식으로 하기엔 비추고 진짜 문어 좋아하는 소식가가 가는게 좋을 듯.홀은 좀 시끄럽지만 룸으로 하면 접대같은 것도 좋을 것 같긴한데 문어라 요리 시간도 짧고 해서 그런지 순식간에 다 먹는 느낌이긴 하다.반은 숙회로 해주시고숙회 먹는 동안 반은 튀김으로 만들어다 주심아이가 양고기가 먹고 싶대서 어느날의 외식친구가 양고기 먹은 이야기를 했던 모양인지 자기도 양고기 먹어보고 싶다고 ㅎㅎㅎ그러나 한두입 먹어보더니 자기 입맛은 아닌지 토달볶으로 배채우고 왔다는 후기.태권도학원에서 '자립심캠프'라고 저녁7시반에 가서 도장에서 놀다가 자고 다음날 아침9시에 끝나는 행사를 해주신다.아직 밖에서 재우고 싶지는 않은데 아이는 같이 수업 장흥출장샵 듣는 친구들이 많이 가니까 너무 가고 싶은지 안달복달이라 이번에 보내줘보았다.사실 친정엄마가 볼 일 있어서 오는 날이라 집에 있었으면 했는데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간다니 어쩔 수가 있어야지.그래서 엄마랑 남편이랑 셋이 곱창 먹으러.여긴 클래식한 ㅋㅋㅋ 곱창 집은 아니고 약간 양념된 대창 막창 등등이 메인였는데 (그렇다고 해도 오발탄 맛은 또 아니고) 먹다보니 또 맛있어서 배가 터지게 먹고 나왔네?재밌는건 우리가 아이 태권도장에 들여보낼 때 같이 아이 보내고 나오시는 부부 두쌍이 있었는데 우리 옆에서 드시고 계셨음.다들 태권도장에 애들 넣고 자유시간 보내는 중.곱창전골까지 푸짐하게 먹고 마무리하고 배 뚜들기며 귀가.10월은 게철이니까~나 이때쯤 언니네 산지직송 엄청 재밌게 봤는데 그 프로에서도 그렇고 은근 이때 꽃게 먹는 프로그램 많이 나오길래 나도 그냥 넘어갈 수는 없지.제철음식은 꼭 먹어줘야하는게 예의 아니겠냐는.밤도 찌고 남편이 해 준 파스타로 마무리.(워낙 요리에 취미가 없으신 분이라 기념으로 사진 남겨두는 것)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타로점부동산 상담과 타로점을 같이 하시는 분께 벼르다 보고 왔는데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일단 좋은 타로 괘로 나와서 마음 한켠에 안심을 얻었다.가운데 보면 노란색 해며 별이며 밝은 기운이 있는 카드 세장이 내가 하려고 생각하는 것을 했을 때 어떨까인데 다 좋게 나온 것.물론 다 좋기만 한건 아니고 이것저것 우여곡절은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가운데 이 카드들이 이렇게 나왔으니 좋게 생각하고 앞으로 나가야지.사진을 다시 보니 진짜 이게 언제였나 싶게 가물가물한 시월 사진들.이제 진짜 부지런하게 빨리 빨리 기록해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