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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집중][책출판 프로젝트_일상에세이book 공저자 모집]당신의 일상이 책이 됩니다! 당신의 일상이 누군가에게 울림이 됩니다! 작성일 25-04-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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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책출판 the best!​우리는 도서관에서 책을 본다고 하면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리고 종이책출판은 실물이 있기 때문에 전자책 출판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책출간을 버킷 리스트로 삼기도 합니다. (아 물론 전자책도 출판 후 도서관에 비치될 수 있습니다. 이건 다음 기회에 또 공유하겠습니다.)​문제는 그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고 의사결정할 일들이 많다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책출판 관련 신경 쓸 부분들을 줄여드리고자 합니다. 원고가 준비되었다는 가정 아래, 의식과 의사결정의 흐름으로 정리했으니 이 점을 감안하시고 보시면 좋습니다.​ 1. 종이책 출판하고 싶어. 어떻게 하지?대부분 작가님들은 여러 유명한 출판사에 투고(원고 제출)를 합니다. ‘내가 심혈을 기울여 쓴 글을 기꺼이 출판하겠다는 회사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요. 그런데 확률적으로 어렵습니다. 이미 출판업에서 오래 근무하신 몇 몇 분들의 의견으론 1%도 책출판 안 됩니다. 0.1%도 안 된단 얘길 들은 적도 있습니다. 책출판이 이렇게 어렵습니다.​이 때 기쁘게도 몇 몇 출판사에서 작가님의 책 출간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다만 ‘작가님이 50%의 원가는 부담해야 한다’, ‘작가님이 300권 내지 500권은 사줘야 한다’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조건이 붙습니다. 즉 출판사는 인쇄 원가를 투자하지 않고, 작가님의 돈으로 책을 인쇄한 후 그 책의 유통을 도와주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섭섭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고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누가 봐도, 한 눈에 봐도, 작가님의 책이 무조건 뜰 책이라면 위와 같은 조건, 즉 작가님이 선 투자해야 한단 조건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책이 안 팔릴 위험이 있으니 그 부분은 작가님이 투자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또한 100 중 99는 출판사의 예측이 맞다고 합니다. ​​2. POD를 하면 안 되나?책출판은 책출판 하고 싶은데 종이책을 500부나 1000부를 찍으면서 내 돈을 투자하긴 용기나 무모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좀 더 신중하게 알아보면 POD(Publish on demand, TMI, 왜 항상 Purchase on demand와 헷갈리는지…)란 서비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독자가 책을 주문하면 그 때 책을 제작하고 배송하는 방식입니다. 안 팔리는 도서 재고를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다만 몇 가지 걸리는 것이 있습니다. 우선 일반 종이책과 달리 주문 후 제작을 하기 때문에 독자가 책을 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짧게는 1주일에서 길게는 보름 이상 걸릴 때도 있습니다. 작가님 혼자 소장용으로 보관할 목적이라면 오래 기다려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주변 분들에게 추천하는 것이라면 고민이 필요합니다. 즉 친구에게 책을 한 번 사서 보라고 말을 했는데, 보름 후에 갑자기 책을 잘 봤다는 연락을 책출판 받게 됩니다. 나도 추천한 걸 잊고 있었는데 말이죠!​그리고 교보문고에서 책을 검색하면 책 이름의 맨 앞에 ‘[POD]’가 붙습니다. 독자가 책을 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음을 미리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어떤 작가님은 [POD]가 자동차 번호판의 ‘허’같은 느낌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책출간, 어디랑 몇 부를 인쇄해야 하나?POD가 아닌 종이책을 출간하고 싶은 마음이 다시 생깁니다. 알아보니 작가님이 직접 사업자를 내고 출판사 신고를 한 뒤, 도서관에서 ISBN을 발급받은 후, 인쇄소에 연락해 책을 인쇄하여 받으면 됩니다. 이 후 집에서 각 서점에 직접 책을 배송시키는 방법입니다. 근데 이 때 책을 각 서점에 직접 배송하는 것이 아닌 북센과 같은 유통업체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서점에서 1권이나 2권 주문이 들어오면 그 때 그 때 책출판 배송을 해야 되며, 매번 배송비가 발생한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아… 이거 일이 많군요.​이렇게 더 알아보니 1번에서 언급한 출판사가 다시 보입니다. 출판사가 선 투자 하라고 한 것이 결국 ‘자비출판’이었습니다. 처음과는 다르게 출판사의 비용 청구가 합리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종이책 인쇄에서 끝나지 않고, 창고에 보관도 해야 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도 해야 하므로 기본 고정비가 발생하는 것이었죠. 책출판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이런 회사 또는 프리랜서가 엄청 많았습니다. 어디랑 계약을 해야할까요? 이건 작가님 책이 몇 부나 팔릴지를 예측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더 정확하겐 작가님이 책을 몇 권 팔 수 있느냐(소화할 수 있느냐)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1) G 출판사G출판사 비용우선 10년 이상 출판업을 하고 있는 회사 중 G출판사를 알아봅니다. 크게 브랜드형과 비즈니스형으로 나뉘어 있는데 내 책출판 책이 많이 팔릴 것 같지 않으므로 브랜드형을 눈 여겨 봅니다. 300부 인쇄가 최소 분량이고 178만원이네요. 인세도 50%입니다.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근데 더 살펴볼 것이 있습니다. 초기 150부의 도서는 전국 서점에 유통하는 초도 물량(초도 신간부수)이기 때문에 인세가 없습니다. 즉 300부를 인쇄하면 150부, 500부를 인쇄하면 350부의 도서에 대해서만 인세가 지급됩니다. 하나 더 살펴볼 것은 내지 1도 흑백 인쇄입니다. 텍스트 중심의 책이면 크게 상관없는데, 사진이나 그림 등이 있어서 4도 인쇄(컬러 인쇄)를 해야 한다면, 페이지 수에 비례해 비용이 높아집니다. 좀 더 자세히 보니 전자책 인세는 30%밖에 안 되네요.​ 2) B출판사B출판사 비용다음은 B출판사입니다. 500부기준으로 출간 비용을 알려주고 있어서 바로 위의 G출판사와 비교가 쉽네요. 1도 인쇄인지 4도 인쇄인지 모르겠으나, 200만원 금액을 보면 왠지 1도 인쇄 책출판 같습니다. 근데 판매 인세가 10%네요? 여기도 초도 신간부수의 인세가 포함인지 제외인지 모르겠으나 인세비율만 보면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1번부터 윤문을 안 하면 100만원인 것 같고, 표지 및 본문 디자인 150만원, 제작 및 인쇄가 200만원, 유통 및 홍보가 50만원, 최소한의 비용 중 최소한의 금액으로만 계산해도 500만원이네요. 저 같은 생계형 직장인에겐 큰 돈입니다. ​​3) 작가와작가와 비용마지막 작가와, 뭐죠? 이 심플함? 100부 인쇄에 155만원, 끝? 일단 절대 금액이 가장 작네요. 게다가 컬러 인쇄고요! 보통 페이지당 인쇄 비용이 흑백은 20원, 컬러는 50원이란 점을 생각해보면 금액이 매우 낮은 편이네요. 그런데 표지/내지 디자인, 교정/교열, 마케팅은 작가님이 직접 하시라고 하네요. 즉 전자책과 비슷한 컨셉이네요. 작가님이 디자인과 원고 준비를 다 하시면 도서 제작과 유통을 도와드린다는 것이네요. 이렇게 하면 1. 책출판 주요 서점에 ‘[POD]’가 붙지 않은 종이책이 유통되겠네요. 2. 남은 도서 재고를 보면서 조급해지지 않을거고요. 3. 종이책 인쇄 후 오탈자가 발견되면 원고 보완 후 다시 인쇄를 하면 되고요. (off the record) 게다가 100부 인쇄 이후에 추가 인쇄를 할 때는 비용이 할인된다고 하네요. 아마 최소한의 인쇄 원가와 창고 비용만 발생하지 않을까 싶네요. 엇! 그렇단 얘기는 종이책 컬러인쇄를 할 경우 애초에 200부나 300부를 인쇄하면서 가격 협상을 할 수도 있단 얘기?!(컬러인쇄는 여기가 가장 쌀테니!) 종이책을 출간하면 무조건 팔 곳이 있는 선생님이나 강사님, 또는 홍보용으로라도 책을 배포할 필요가 있는 분들이라면 ‘작가와’가 가장 좋겠는데요!책출판은 전자책 뿐만 아니라 소량의 컬러 자비출판도 작가와에서~​#책출판 #책출간 #종이책 #전자책출판 #출간 #출판 #출판비용 #전자책출간 #작가와 #인쇄 #P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