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에세이작가 책 추천밤호수 에세이 클럽진짜 내 이야기로 에세이 쓰기그리움의 작가 밤호수입니다.진행 중. 에세이강의 문의*왜 굳이 에세이를 쓰나요?'나'가 '우리'가 되는 순간의 감동을 경험하기 위해서이다.내 이야기지만, 결국 '우리'의 이야기에세이란 '나'의 세계에 타인을 초대하는 것이다.그곳에서 마음을 전하고 공감을 나누는 것.이 책은 단순히 글을 쓰는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내 이야기가 어떻게 타인의 공감을 얻고,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내 경험이 어떻게 타인에게 울림을 줄 수 있을까?에세이를 통해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작가는 글쓰기가 개인적인 기록을 넘어 공감과 소통의 도구가 된다고 말한다.나만의 이야기를 쓰되, 그것이 '우리'의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에세이를 쓰는 사람은 에세이작가 공감이 넘쳐서 문제인 사람들이다. 타인에 공감하고 자연에 공감하고 심지어 사물에도 영혼을 불어넣어 공감하는 이들. (중략)내 세상에 담긴 타인의 세상을 이해하고, 타인의 세상에 담긴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에세이라는 게 결국 내 마음과 타인의 마음이 교감하는 지점에서 폭발하는 카타르시스의 문학이다.밤호수의 에세이 클럽 45p에세이 어떻게 써야 할까?에세이, 감성만으로는 부족하다책에서는 구체적인 에세이 쓰기 방법을 다룬다. 시간의 관점에서( 과거, 현재, 미래)에서 글감 찾기, 초보 에세이스트들의 흔한 습관들과 작가의 에세이 클럽 수업 시간에 사용하는 글감으로예시 문장까지 수록되어 있다작가만의 기억을 끄집어 내어 글감을 찾는 방법과 독자가 장면을 떠올릴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묘사해 준다.무조건 글을 쓰기 시작하는 에세이작가 것도 좋지만, 글을 쓰기 위해 먼저 마음을 다지는 작업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작가는 과거의 이야기를 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오래오래 마음과 정서를 준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길 권한다.밤호수의 에세이 클럽 59p일기와 에세이의 차이점에세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글감으로 하기 때문에 글을 쓰다 보면 일기와 에세이가 다른 점이 뭘까? 하는 질문을 하게 된다. 에세이는 나의 이야기를 온전히 소화시킨 후'내 것'으로 만들어 내는 글이다나의 시선과 나의 관점으로 해석해 낸통찰력을 지닌 글. 그것이 에세이다.밤호수의 에세이 클럽/ 임수진일기는 내 감정을 풀어놓은 것이지만, 에세이는 타인의 공감을 고려해야 한다.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 담겨야 한다.깊이 있는 에세이를 에세이작가 읽다 보면, 같은 일상을 살면서도 전혀 다르게 바라보는 시선을 발견하게 된다. 그 속에서 삶의 특별함과 통찰력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때로는 한 편의 철학 책이나 인문학 책보다 더 깊은 울림을 주기도 한다.밤호수의 에세이 클럽혼자 하면 지치니까. 함께 가는 글쓰기『밤호수의 에세이 클럽』 에세이가 무엇인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만 있는 게 아니다.글을 쓰는 일은혼자 하면 지치게 마련이다. 꾸준히 글을 쓰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함께 쓸 수 있도록 글쓰기 모임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에세이 클럽 기수들의 리더들이 이끌어 나가는 노하우까지 담았다. 작가는 에세이 클럽에 들어와 강의를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글을 에세이작가 쓸 수 있도록 서로에게 자극을 주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밤호수의 에세이 클럽에세이를 넘어 나만의 콘텐츠로에세이를 통해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확장하는 법도 알려준다.나의 이야기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라고 격려한다.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방법까지 공유하는 ;은 다른 글쓰기 책과의 차별점이다.그녀만의 비밀병기, 맞춤형 피드백이 책을 읽는 동안 이렇게까지 글쓰기 수업 때 강의했던 내용들을 모두 담아버렸다고?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글쓰기 수업에서 다룬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에세이 글감 찾는 법, 수업 때 쓰는 글감까지.주제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발전시키는 방법까지 담았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또 하나의 비밀 병기가 있다. 에세이작가 토론식 수업방식과 꼼꼼한 피드백!이다.내 글을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읽어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그녀의 피드백을 받으면 또 한명의 아군을 만난 기분이 든다.내 글이 정확히 어떤 점에서 부족한지, 어떻게 수정하면 더 나아질지 디테일하게 짚어준다.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첨삭해 준다. 이 피드백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영업기밀이자. 그녀만의 강점이다.글을 쓰고 싶지만 확신이 없는 사람, 글을 쓰다가 포기했던 사람이라면 진짜 내 이야기로 에세이 쓰기를 읽어보기를 권한다.또한 강의도 추천한다.주의사항: 작가의 강의는 개강하자마자 마감이 된다는 것이다.글을 잘 쓰는 비법 같은 것을 전달하겠다는 욕심은 버리고 함께 길을 찾아가는 안내자 정도가 되어야겠다 말하는 그녀는 친구 같은 에세이작가 스승이며 스승 같은 친구가 되어준다. 책을 읽다 보면 가끔, 글자가 아닌 사람의 목소리로 들리는 책이 있는데 이 책 (밤호수의 에세이 클럽)이 그랬다. 마치 작가가 내 앞에서 강의를 하듯, 직접 말을 건네듯, 그녀의 음성이 문장에 녹아있었다. 수업후 교재로 복습하는 느낌이었다.배 아파 죽는다"디아스포라로 미국에 사는 그녀는 자신이 이어준 글벗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작가가 하는 말이다. 이 말 한마디에 그녀의 삶이, 그녀의 외로움이, 그녀의 그리움이 다 담겨 있는 듯하다.그녀는 어린 시절 한옥집에 살던 추억을 붙잡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글을 블로그에 올렸고,그 글이 모여 책이 되었고, 이제는 작가이자 강사로서 또 다른 누군가에게 글을 쓰는 에세이작가 방법을 전하고 있다. 그녀가 걸어온 길은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자신만의 글이 콘텐츠가 된다는것을 직접보여준 작가이다.꿈을 그리고, 말하면 이루어진다그녀의 삶을 보면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실제의 이야기가 된다.외로운 미국 생활 속에서 글을 쓰며 꿈을 그렸고, 그 꿈이 작가라는 페르소나를 만들어 주었다. 책을 읽고 나니 나에게 묻게 된다.'나는 어떤 이야기가 쓰고 싶을까?내 글이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을까?그리고 나는 어떤 꿈을 그리고 있을까?이 책은 단순히 에세이를 쓰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었다.글을 통해 내 삶을 어떻게 기록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들었다.이 고민이, 나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게 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