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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신 다이어트약 리벨서스에 대해 알아보자. 작성일 24-03-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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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달콤한 리벨서스 건강요정 김프로예요.​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당뇨치료제 얘기를 하려고 해요. 차세대 당뇨치료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셔서 추가 정보를 알려드리려고요.​국내에서는 식약처에서 제 2형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보조제로 허가 받았지만아직 국내 출시가 안된 신약 리벨서스예요.​이 약은 GLP-1 유사체 중 최초의 경구약이에요. GLP-1은 인슐린의 분비를 늘리고 식욕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입니다. GLP-1 유사체는 몸에 들어왔을 때 마치 진짜 GLP-1 호르몬처럼 반응을 하도록 만든 거예요. ​이미 주 1회 사용하는 주사제 형태로 나와있던 걸 먹어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도록 개발을 한 거예요. ​정말 출시를 기다려봐도 될만한 리벨서스 약인지 리벨서스에 대해 알아볼까요!​도대체 어떤 약?치료제로 사용되는 나라는 어디?복용법 및 우려되는 점리벨서스@메디컬업저버​도대체 어떤 약?노보노디스크사의 당뇨치료제 중 오젬픽이라는 주 1회 사용하는 주사제가 있어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주사제인데, 이걸 기반으로 먹는 약으로 만든 게 리벨서스예요. ​세마글루타이드는 GLP-1 호르몬 유사체인데 주사했을 때 우리 몸에서 GLP-1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도록 만든 거예요. GLP-1 호르몬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늘리고 간에서 당으로 전환하는 작용을 감소시킵니다. 그리고 위장에서 음식물이 통과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만들어 혈당을 조절하는 거죠. 추가적으로는 식욕을 떨어뜨려 체중감소 효과도 있다고 리벨서스 해요.​그런데먹어서 동일한 효과를 내게 하는 일이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해요. 왜냐하면 위장관에서 약물을 흡수시키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펩타이드 형태이기 때문에 소장으로 넘어가면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버린다고 해요. 그래서 정제한 세마글루타이드에 흡수 증진제를 써서 위에서 바로 흡수되게 만든 거예요. 세계 최초의 경구용 GLP-1 유사체라고 합니다.​노보노디스크사의 세마글루타이드를 기반으로한 동일기전의 치료제는 오젬픽 위고비 리벨서스 이렇게 3가지 입니다. 위고비는 비만치료제인데요, 오젬픽보다 50%정도 비싸고 일론 머스크, 킴 카다시안과 같은 유명인들이 오젬픽을 이용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전해지면서 오젬픽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잡설이 리벨서스 길었는데요점만 얘기하자면 결국 인공 호르몬을 알약으로 만든거죠. 그리고 부수적으로 살도 뺄 수 있고, 주사제 형태로도 나와있다는 거!​© chuttersnap, 출처 Unsplash치료제로 사용되는 나라는 어디?2019년 미국 FDA에서 경구용 GLP-1 유사체 치료제로 인정받아 미국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중이에요. 오젬픽은 이미 2년 앞선 2017년 미국FDA에서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고요. 주사제인 오젬픽은 현재 미국과 영국, 스페인, 덴마크 등의 유럽, 일본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일본의 경우 의약품이 치료제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국민을 대상으로한 임상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2021년 리벨서스는 허가를 받고 리벨서스 현재 일본에서 당뇨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우리나라에서는 식약처로부터 리벨서스가 '제2형 당뇨병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성인에서 혈당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를 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출시가 안 된 걸로 알고 있고요, 건강보험 급여에 대한 준비를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GLP-1 유사체는 대한당뇨병학회 가이드라인에서 죽상경화 심혈관질환 및 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환자에게 우선 권고하고 있다고 해요.​추가로 말씀드리자면오젬픽은 국내에서 심혈관 합병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상태라고 해요.​오젬픽@노보노디스크복용 방법 및 우려되는 점복용방법주사제의 경우 1주일에 한번 맞는 데 비해 경구약인 리벨서스는 매일 복용해야 해요. 하루 중 리벨서스 1회 공복 시 아무 때나 가능합니다. 단, 알약을 씹어먹는다거나 부순 상태로 먹어선 안돼요. 물 한컵을 충분히 마셔야 위에서 녹은 후 흡수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을 먹은 후 최소 30분 정도는 다른 음식물이나 약의 섭취가 제한된다고 해요.​약은 용량에 따라 3,7,14mg 3가지가 있어요.한달간 시작용량은 3mg. 한달 유지 후 1일 7mg로 증가한달간 투여한 후 추가로 혈당 조절이 필요한 경우 14mg로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14mg이라고 해서 7mg 2알을 먹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해요.​GLP-1 유사체 주사로 맞을까 약으로 먹을까​①주사제와 동일효능?무엇보다 리벨서스 주사제보다 효과가 다소 떨어지지 않나 하는 점이에요. 노보노디스크사의 임상결과가 이를 잘 보여주는데요, 자사 제품 중 매일 맞는 주사제 빅토자와 비슷한 효과를 냈지만, 오젬픽 보다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②부작용은?대표적인 부작용은 위장관계 이상반응으로 구토, 오심 등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상반응을 최소화하기 매 8주간 적정용량을 찾는 기간을 거친다고 해요. 주사제의 경우 4주 이내라고 합니다.​③비용은?동일계열의 주사 당뇨치료제 오젬픽은 1주 1회 1mg 투여입니다. 경구약의 경우 많게는 하루 14mg으로 1주일 복용 시 98mg을 섭취하게 됩니다. 주사제 대비 거의 100배 정도에 달하는 고용량인데요, 그러다보니 약값의 리벨서스 부담이 주사제에 비해 높아질 수밖에 없지 않나 우려됩니다.​우리나라의 경우 당뇨 주사치료에 워낙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다보니, 주사제에 비해 경구혈당강하제에 더 관심을 갖는 부분도 없지 않은 것 같아요.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출시되면 잘 상담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래요~​​▶▶▶연관포스팅안녕하세요 달콤한 건강요정 김프로예요 우리집 당뇨인의 경우 제2형당뇨병으로 현재 경구혈당강하제를 복...​안녕하세요 달콤한 건강요정 김프로예요 당뇨인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요. 그동안 약 드시느라 고...건강프로그램 PD출신이지 의약전문가는 아니다보니, 일부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분야 전문가가 보시고 정정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