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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년 06월 16일 사설 작성일 24-04-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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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10.01​​홍콩에서 사설바카라 마카오는페리로 약 1시간.정말 가깝다.​추석과 중국의 국경일이 겹쳐서마카오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했다.​​호텔도 이미 풀부킹이라 못갈 줄 알았는데,겨우 자리가 나서 어찌저찌 가게됐다.​테렝이 최고최고.​​​​​센트럴 근처.마카오로 가는 페리 선착장.​티켓은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했다.​​​마카오 윈 팔래스 호텔 Wynn Palace hotel​​​우리가 묵은 곳은윈팔래스 호텔.​​​​​잘은 모르지만 객실은 아마도 스위트룸(?)마카오 호텔이 대체적으로 다 좋다고 했는데이래서 호캉스를 굳이 여기까지 오는구나 싶었다.​​​​​​엘레베이터 :)​​​​​​카지노 놀이 사설바카라 전든든히 배 채우러! 호텔 밑에 있는 딤섬집에서 식사했다.​차슈, 망고사고, 부추딤섬, 저 초록색 채소 무침..모두 내가 좋아하는 것들 :)카​호텔 카지노마다 다른 것 같은데,마카오 윈팰리스 호텔은 칩 환전 최소 단위가 한화 200만원 부터다.​칩을 교환하고 와서블랙잭, 바카라, 룰렛이렇게 세개 남자친구가 하는 거 나는 구경만 했다.​심장이 벌렁벌렁..이렇게 빨리 돈이 오가는 게임인지 몰랐다.​나는 카지노도 처음이고도박도 처음이라..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사설바카라 제대로 된 놀음판(?)을 처음 보니과호흡이 올 것 같이 긴장했다.​적당히 놀고 객실에 와서 드레스업!​​​​​요렇게 입구 베네시안 호텔 놀러갔다.​​마카오 베네시안 호텔마카오 런더너 호텔마카오 파리지앵 호텔​​​​St.Regis hotel jazz bar​남자친구가 저번에 친구랑 왔다가여기 너무 좋다고, 나랑 오고 싶다고 그랬는데정말 나를 여기 데려왔다.​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정말 좋았다.​​​​아티스트 최고였다.연주 스타일이 살짝 랑랑st..부담스럽지만 너무 잘해서 할말 없는 ㅋㅋㅋㅋ노래도 잘 하고 사설바카라 악기도 잘 다뤘다.공연 진행하는 솜씨도 뛰어나서한국에 모셔오고 싶을 정도였다ㅎ....(어떻게?)​​​​잠시 화장실에서 키키​​​​요건 트러플 춘권?근데 오이스터랑 버거가 제일 맛있었다​​​​​​​호텔로 돌아가는 길 :)​난 엄청 취해서 이 길이 기억이 안난다 ​​​​이걸 언제 찍었는지도 모르겠다.​​​​​다음날 아침테렝이 자는 동안 Me time ​​커피도 사고 빵도 사고구경 열심히 열심히.​​​Restaurant Litoral Taipa마카오 포르투갈 레스토랑​점심으로 뭐 먹을까 하다가중식은 이제 지겨워서 서양식으로 먹고싶다고 하다가마카오에 사설바카라 왔으니 포르투갈식 또 먹어봐야지! 하고남자친구가 호텔 리셉셔니스트에게 추천 받은 레스토랑이다.​​★★★★☆ · 포르투갈 음식점maps.app.goo.gl​​모두 예약을 했거나 줄을 길게 서야 먹을 수 있는 맛집이었다.우리는 운이 좋게 오픈 시각에 딱 맞춰 가서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해산물 요리가 주였고,대체로 지중해식 비슷한 느낌이었다.문어, 새우 등 해산물과 갈릭, 허브, 올리브오일.​빠짐없이 다 맛있었다.​​​​​어딘진 모르겠는데마카오에 이렇게 조용한 곳도 있구나, 하고 감탄했던 곳.​호수 사설바카라 바라보며 멍 때리고그 주변에 작고 오래된 건물에 포진된 갤러리들을 찬찬히 둘러봤다.​​​제일 인상깊었던 작품.쿠사마 야요이 비슷했는데,반대로 엄청 긍정적이었다.​점은 우리 인생의 크고 작은 사건들.크고 작은 점들이 얽히고 섥혀서 하나의 형상을 만들면 그게 바로 인생.​​​​​지나가다가 색감이 예뻐서.​쉬운 한자는 읽을 수 있는데,발음하는게 만다린/광둥어랑 다르다보니 머리로 이해하는데에 그치는게 다다.​사랑 '애'마음 '심'​-&gtLove &ampMind​라고 읽으면 테렝이는 눈이 휘둥그레져서어떻게 읽었냐고 기특해한다.​믿음, 사설바카라 신뢰, 사랑 뭐 그런 학교 슬로건이었던 것 같다.​​​​마카오 오면 꼭 들리는 곳..사람 너무 많아서 사진 한 번 찍고 도망갔다.​​​​​​돌아오는 페리는 현장에서 구매했는데,프라이빗 페리 티켓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설 업체에서 구매했다.아마도 왕복 티켓인데 누군가 편도만 사용한 떨이 티켓이었던 것 같다.​비즈니스 석이었는데,유아 동반 외국인 관광객과 자리를 바꿔주니직원이 고맙다며 퍼스트로 우리를 모셨다...​한 시간 페리 타는데 기내식도 준다..나는 사설바카라 맛 없는 햄앤치즈 샌드위치,테렝이는 핫도그.​​​​​​원래 저녁에 멋진 레스토랑 가기로 했는데둘다 피곤해서 집에서 노닥 거리다가급 배고파서 삼겹살먹으러 ㅋㅋㅋㅋ​여긴 '전포식당'꽤나 맛잇었다.​다 먹고 하버를 따라 쭉 걸어서 집까지 왔다.​6월에 혼자 왔을 때 이 길을 혼자 러닝했는데,지금 이 사람과 손 잡고 이 거리를 걷고 있다니기분이 색달랐다.영화같다 우리는 항상.​​​​​아파트 로비의 금붕어 등금붕어도 '금'이 들어가서인지,이렇게 랜턴으로 만든거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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