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30-10.01홍콩에서 사설바카라 마카오는페리로 약 1시간.정말 가깝다.추석과 중국의 국경일이 겹쳐서마카오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했다.호텔도 이미 풀부킹이라 못갈 줄 알았는데,겨우 자리가 나서 어찌저찌 가게됐다.테렝이 최고최고.센트럴 근처.마카오로 가는 페리 선착장.티켓은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했다.마카오 윈 팔래스 호텔 Wynn Palace hotel우리가 묵은 곳은윈팔래스 호텔.잘은 모르지만 객실은 아마도 스위트룸(?)마카오 호텔이 대체적으로 다 좋다고 했는데이래서 호캉스를 굳이 여기까지 오는구나 싶었다.엘레베이터 :)카지노 놀이 사설바카라 전든든히 배 채우러! 호텔 밑에 있는 딤섬집에서 식사했다.차슈, 망고사고, 부추딤섬, 저 초록색 채소 무침..모두 내가 좋아하는 것들 :)카호텔 카지노마다 다른 것 같은데,마카오 윈팰리스 호텔은 칩 환전 최소 단위가 한화 200만원 부터다.칩을 교환하고 와서블랙잭, 바카라, 룰렛이렇게 세개 남자친구가 하는 거 나는 구경만 했다.심장이 벌렁벌렁..이렇게 빨리 돈이 오가는 게임인지 몰랐다.나는 카지노도 처음이고도박도 처음이라..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사설바카라 제대로 된 놀음판(?)을 처음 보니과호흡이 올 것 같이 긴장했다.적당히 놀고 객실에 와서 드레스업!요렇게 입구 베네시안 호텔 놀러갔다.마카오 베네시안 호텔마카오 런더너 호텔마카오 파리지앵 호텔St.Regis hotel jazz bar남자친구가 저번에 친구랑 왔다가여기 너무 좋다고, 나랑 오고 싶다고 그랬는데정말 나를 여기 데려왔다.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정말 좋았다.아티스트 최고였다.연주 스타일이 살짝 랑랑st..부담스럽지만 너무 잘해서 할말 없는 ㅋㅋㅋㅋ노래도 잘 하고 사설바카라 악기도 잘 다뤘다.공연 진행하는 솜씨도 뛰어나서한국에 모셔오고 싶을 정도였다ㅎ....(어떻게?)잠시 화장실에서 키키요건 트러플 춘권?근데 오이스터랑 버거가 제일 맛있었다호텔로 돌아가는 길 :)난 엄청 취해서 이 길이 기억이 안난다 이걸 언제 찍었는지도 모르겠다.다음날 아침테렝이 자는 동안 Me time 커피도 사고 빵도 사고구경 열심히 열심히.Restaurant Litoral Taipa마카오 포르투갈 레스토랑점심으로 뭐 먹을까 하다가중식은 이제 지겨워서 서양식으로 먹고싶다고 하다가마카오에 사설바카라 왔으니 포르투갈식 또 먹어봐야지! 하고남자친구가 호텔 리셉셔니스트에게 추천 받은 레스토랑이다.★★★★☆ · 포르투갈 음식점maps.app.goo.gl모두 예약을 했거나 줄을 길게 서야 먹을 수 있는 맛집이었다.우리는 운이 좋게 오픈 시각에 딱 맞춰 가서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해산물 요리가 주였고,대체로 지중해식 비슷한 느낌이었다.문어, 새우 등 해산물과 갈릭, 허브, 올리브오일.빠짐없이 다 맛있었다.어딘진 모르겠는데마카오에 이렇게 조용한 곳도 있구나, 하고 감탄했던 곳.호수 사설바카라 바라보며 멍 때리고그 주변에 작고 오래된 건물에 포진된 갤러리들을 찬찬히 둘러봤다.제일 인상깊었던 작품.쿠사마 야요이 비슷했는데,반대로 엄청 긍정적이었다.점은 우리 인생의 크고 작은 사건들.크고 작은 점들이 얽히고 섥혀서 하나의 형상을 만들면 그게 바로 인생.지나가다가 색감이 예뻐서.쉬운 한자는 읽을 수 있는데,발음하는게 만다린/광둥어랑 다르다보니 머리로 이해하는데에 그치는게 다다.사랑 '애'마음 '심'->Love &Mind라고 읽으면 테렝이는 눈이 휘둥그레져서어떻게 읽었냐고 기특해한다.믿음, 사설바카라 신뢰, 사랑 뭐 그런 학교 슬로건이었던 것 같다.마카오 오면 꼭 들리는 곳..사람 너무 많아서 사진 한 번 찍고 도망갔다.돌아오는 페리는 현장에서 구매했는데,프라이빗 페리 티켓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설 업체에서 구매했다.아마도 왕복 티켓인데 누군가 편도만 사용한 떨이 티켓이었던 것 같다.비즈니스 석이었는데,유아 동반 외국인 관광객과 자리를 바꿔주니직원이 고맙다며 퍼스트로 우리를 모셨다...한 시간 페리 타는데 기내식도 준다..나는 사설바카라 맛 없는 햄앤치즈 샌드위치,테렝이는 핫도그.원래 저녁에 멋진 레스토랑 가기로 했는데둘다 피곤해서 집에서 노닥 거리다가급 배고파서 삼겹살먹으러 ㅋㅋㅋㅋ여긴 '전포식당'꽤나 맛잇었다.다 먹고 하버를 따라 쭉 걸어서 집까지 왔다.6월에 혼자 왔을 때 이 길을 혼자 러닝했는데,지금 이 사람과 손 잡고 이 거리를 걷고 있다니기분이 색달랐다.영화같다 우리는 항상.아파트 로비의 금붕어 등금붕어도 '금'이 들어가서인지,이렇게 랜턴으로 만든거도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