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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대전 미분양 아파트 이슈 작성일 24-10-07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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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매매 판단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Tip0. 전자공시생 목차...​고려아연은 여러 차례 글과 영상으로 상황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최근 상황을 몇 가지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고려아연 분쟁이 벌어진 이유는?영풍그룹은 1949년 고 장병희 회장과 고 최기호 회장이 공동창업​1970년 석포제련소를 만들어 비철금속 제련업 진출, 세계 3위 제련소​1974년 고려아연을 설립하여 온산제련소 (세계 1위) 짓고 사업 확장, 이때부터 장씨는 영풍과 IT기업, 최씨는 고려아연 담당​이후 최씨가는 영풍 지분을 줄이고 고려아연을 늘리기 시작함​2022년 최씨가 3세 최윤범 회장이 들어오면서 구도가 바뀜​기존에는 영풍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이나 경영은 최씨가 맡던 구조였음. 최윤범 회장은 한화, LG, 현대차 그룹 등을 끌어들이면서 우호지분을 기반으로 최대주주 지위를 가져오려고 함​실제 범 최씨가 지분이 34%, 장씨가 지분이 33.13%로 주주총회에서 최씨가 측이 번번이 승리함. 국민연금도 현재 경영진인 최씨가의 손을 들어줬음​그런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최씨가가 한 발을 더 나가면 장씨가를 자극함. 영풍의 석포제련소는 고려아연과 원재료를 공동으로 구매하고 판매도 함께 했음. 최윤범 회장은 영풍과 이런 사업 관계를 차단함. ​또한 아연 제련 과정에서 부산물로 황산이 나오게 되는 석포제련소는 황산 저장 탱크가 부족하여 고려아연이 황산 탱크에 저장하여 판매하고 있었음. 최윤범 회장은 황산 계약마저 끝내 영풍 석포제련소의 사업에 타격을 입게 이슈 되는 것​이에 장형진 회장은 MBK와 손을 잡고 고려아연을 장악하기 결정하고 9월 13일 처음으로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발표​1. 24.09.13 MBK-장씨 공개매수 발표 (66만원)​2. MBK,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금지 가처분 신청​3. 24.09.26 MBK 공개매수 단가 상향 (75만원)​​​현재 상황은 어떻게 되었는가?MBK의 공개매수는 10월 4일이 기한인데 10월 2일 드디어 최씨가 움직임. 장씨에서 제기한 자사주 매입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대규모 자사주 공개매수 및 소각을 발표한 것​​자사주 공개매수와 더불어 우호지분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지분 2.5%를 공개매수한다고 발표​​4. 24.10.02 자사주 매입 금지 가처분 기각​5. 24.10.02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amp소각 발표​6. 24.10.02 MBK의 자사주 공개매수 가처분 신청​만약 MBK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다면 무난하게 MBK가 승리하게 되겠지만 가처분이 다시 한번 기각되면 이후 상황은 오리무중이 됨​​MBK의 공개매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장씨도 최씨도 유통주식 30%를 모두 매수하는 것이 아님. 장씨는 최대 14.5%, 최씨는 18%를 공개매수함. 장씨는 10월 4일까지, 최씨는 10월 23일까지가 공개매수 기간임​​10월 4일이 마지막인 장씨의 공개매수가 성공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음. 더 비싼 83만원에 팔 기회가 있는 상황에서 쉽게 75만원에 팔고 나올 이유가 없기 때문​​장씨의 공개매수가 성공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음. 장씨의 공개매수에 모두 청약한 후 남은 물량을 자사주 공개매수 83만원에 다시 들어가면 된다는 것. ​​하지만 이슈 장씨가 공개매수로 189만주 이상 취득하게 되면 최씨는 공개매수를 철회할 것. 자사주 공개매수/소각을 해버리면 장씨가 바로 50%를 차지하게 되기에 남 좋은 일만 되기 때문. 대항 공개매수가 있는 경우는 공개매수 철회가 가능.​​현재 고려아연 주식은 2,070만주인데 자사주 공개매수가 100% 성공하여 소각이 진행되면 주식 수가 1,749만주로 감소. 이것의 절반은 875만주. 현재 장씨의 주식수는 686만주. 그러니 장씨가 공개매수로 189만주 이상을 획득하면 끝나는 싸움이라는 얘기. ​고려아연에 대한 투자자의 최적의 전략은?그렇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장씨의 공개매수에 응하는 것은 83만원에 매수할 기회를 발로 차버리는 꼴이 되어버림. 현 상황에서 굳이 장씨의 공개매수에 응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1차적으로 최씨의 자사주 공개매수에 먼저 응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 ​​자사주는 어차피 우호지분이 아님. 자사주가 공개매수로 소각되어도 최씨가 확실히 이기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 MBK 입장에서는 다시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면 그만임.​​그 말은 자사주 공개매수 이후 어차피 MBK에서 또 다른 공개매수가 나오게 된다는 말임. ​​아니면 현재 공개매수를 이연 시키거나 (대항 공개매수가 있는 경우 일정을 대항 공개매수에 맞출 수 있음) 전략을 바꾼다는 것.​​​그건 위의 표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음. 앞에 나오는 퍼센트는 유통주식 대비 공개매수의 비율임. 아래는 공개매수 단가. 뒤는 공개매수 청약 후 남은 주식인데 장씨에 참여하면 남은 수량은 이전 주가인 이슈 50만원에 팔아야 함.​​최씨의 자사주 공개매수에 참여하면 비율도 더 높고 자사주 소각 이후 주당 단가도 높아지기에 기대 수익이 더 높아지게 됨. ​​장씨의 공개매수에 참여한다면 기대수익은 62만원에 불과함. 시장가 713,000원에 매도하는 게 더 낫다는 것임.​​최씨의 공개매수에 참여하면 기댓값은 73.6만원이됨. 자사주가 소각되면 한 주당 가치가 높아져서 기댓값이 올라가게 되는 것. ​​장씨의 공개매수에 참여해서 굳이 수익의 기댓값을 낮출 이유가 전혀 없음.​​만약 최씨의 공개매수 이후 예상대로 장씨가 75만원에 공개매수가 들어온다면 최씨의 공개매수에 1차적으로 참여하는 것의 기댓값은 79.7만원까지 높아지게 됨. ​​만약 자사주 공개매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다면? (=자사주 매입이 무산된다면)걱정할 이유가 없음. 10월 4일 MBK-장씨의 공개매수가 무산되고 자사주 공개매수도 무산된다고 가정해 보겠음. ​​그러면 어차피 MBK-장씨는 다시 한번 공개매수에 나서게 되어있음. 원점과 동일하기 때문임. ​​투자자 입장에서는 장씨 공개매수는 건너뛰고, 최씨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게 무조건 유리하다는 얘기임.​​​1차적으로 장씨 실패 &amp최씨 성공이라면?장씨의 1차 공개매수가 실패하고 최 씨 쪽의 공개매수 성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이해가 됐을 듯함. ​​공개매수가 마무리되고 자사주가 소각이 된다고 보면 범 최씨가의 지분율은 43.2%, 장씨가는 39.21%가 됨. 베인캐피탈이 들어오면서 최씨가 격차를 더 벌리게 만들어 줌.​​여기서 이슈는 3가지가 될 수 있음, ​​1. 자사주 공개매수에 최씨의 우호지분이 참여하지 않을 것인가?​2. 최씨는 자사주를 활용할 이슈 수 있을 것인가?​3. 최씨는 영풍정밀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1번이 만약 실현될 경우 무조건 장씨의 승리로 귀결이 됨. 그럼 최씨 공개매수 이후 무조건 튀어야 하는 상황. 그러니 일단은 1번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고 얘기를 풀어보겠음.​​최씨가 자사주를 활용할 수 있다면?예전처럼 최씨가 자사주를 우군에게 팔아버리거나 우군이 될 회사의 자사주와 스왑할 수 있음. ​그런데 현재 자사주는 50만주가 있고, 추가로 매입 (8월 7일 공시)이 진행되고 있음. 공개매수하는 자사주와는 다른 자사주 매입임. ​​현재 자사주는 20만주를 매입했음. 매입금액은 1,072억원임. 아직 2,928억원이 남아있다는 얘기임. 현재 주가 수준인 71만원에 자사주를 매입한다면 40만주가 더해질 수 있음. 자사주 90만주는 자사주 소각 이후 지분율 5.14%에 해당함. ​​​이 지분이 활용된다면 범 최씨의 지분율은 48.34%로 단숨에 높아지게 됨. 이게 최씨의 복안임.​​자사주 소각하기 이전의 공개매수 싸움은 자금 규모의 싸움이었음. 누가 돈다발을 더 많이 들고 와서 쏠 수 있냐의 싸움이라는 얘기임.​​그런데 자사주 소각과 자사주 활용이 동시에 일어나면 최씨가 확보해야 하는 지분은 1.7% 수준에 불과함. 장씨는 10.8%를 확보해야 하니 규모에서 차이가 커짐. ​​장씨가 최씨 대비 6.4배 더 자금을 써야 한다는 말임. ​​이러면 돈다발 싸움이 아니라 승자의 저주 싸움이 되어버림. 지른 후에 나중에 누가 더 타격을 입을 거냐의 싸움이라는 얘기. ​​최씨는 1.7%를 사면서 이슈 무리하는 것인데, 장씨는 10.8%를 사면서 무리하게 된다는 것. 공개매수 가격 인상 랠리가 추후에 붙으면 장씨가 월등히 불리해지는 상황. ​​​여기에서 장씨의 대응 전략장씨는 3가지 대응 전략을 동시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음. ​​1. 자사주를 제3자에게 매각하는 것을 막고, 소각을 종용하는 것임. 주주 가치를 위한다는 명분이 생김.​2. 현재 공격 중인 영풍정밀 지분을 가져와야 함. ​3. 고려아연 공개매수 추가 진행. ​​1, 2번이 동시에 이뤄지면 최씨의 힘이 약해지게 됨. 범 최씨가는 41.01%, 장씨는 41.4%로 장씨가 지분에서도 앞서가게 되는 상황. ​​이 상태에서 돈다발 경쟁으로 가게 된다면 무조건 장씨가 유리한 게임이 됨. ​​자사주 공개매수/소각을 기정사실로 본다면 장씨는 1, 2번을 활용한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높음. ​​자사주 활용을 막지 못할 수도 있으니 더더욱 영풍정밀 지분은 일단 확보하고 가는 것이 중요한 상황. ​​​만약 최씨가 자사주를 활용하는데 영풍정밀을 못 지켜내면 최씨는 46.15%, 장씨는 41.4%의 지분을 차지하게 됨. ​​이 정도만 돼도 돈다발 경쟁으로 들어가면 최씨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큼. 장씨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얘기.​​물론 MBK-장씨가 자사주 활용만 막고, 영풍정밀은 내어줄 가능성도 있지만 자사주는 불확실한 카드고 영풍정밀은 확실한 카드임. ​​장씨 입장에서 영풍정밀은 때려야 제맛MBK-장씨 연합은 당연히 영풍정밀도 공개매수로 공격함.​​최씨와 장씨가 보유한 주식을 제외한 나머지 유통주식 684만주를 이슈 25,000원에 매수한다고 발표한 것임. ​​​영풍정밀은 현재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음. ​​MBK는 1,710억원을 들이면 고려아연 지분 1.85%를 확보할 수 있게 됨. ​​이는 고려아연 주가 75만원을 기준으로 2,869억원에 해당하는 주식임. ​​결국 MBK가 1,710억원으로 2,869억원의 지분을 소유한다는 얘기임. ​그런데 이 지분은 단순히 1.85%가 아님. 최씨의 지분은 (-) 1.85%, 장씨의 지분은 (+) 1.85%가 되는 상황으로 실질 가치는 3.7%에 달함. ​​당연히 최씨도 영풍정밀을 뺏기면 경쟁에서 불리해진다는 것을 아니 공개매수를 발표함. ​​최씨가 모여 설립한 제리코에서 전체 주식의 25%, 393만주를 30,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발표한 것임.​​영풍정밀은 현재 최씨가 35.45%, 장씨가 21.25%를 보유하고 있어 최씨 입장에서는 장씨보다 지분을 덜 가져와도 된다는 생각인 것임.​​내가 MBK라면?무조건 대항공개매수 가격을 높일 것임. ​​이는 2가지 주요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임. ​1. 영풍정밀을 차지하면 지분 3.7%를 얻는 효과를 낼 수 있음​2. 차지하지 못하더라도 최씨가 경영권 방어에 자금을 낭비하게 할 수 있음​​최씨 입장에서 영풍정밀의 부가가치는 '0'임. 빼앗기면 손해지만 여기에 돈을 더 투자한다고 해서 유리한 것은 없음. 원래도 자기 거였는데 공격받으니 어쩔 수 없이 돈을 쓰는 것. ​​그렇다면 MBK는 대항공개매수 가격 인상을 통해 최씨가 돈을 더 쓰도록 만들 필요가 있음. ​​고려아연 지분 1.85%를 매입하는데 필요한 자금 2,900억원 정도, 단가로는 42,000원까지는 이슈 지를 수 있다고 보는 이유임. ​​만약 최씨가 대항공개매수를 성공하려면 4.5~5만원은 불러야 함. 최씨는 나머지 지분을 전량 매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임. ​​그렇게 되면 최씨의 공개매수 자금은 1,800억원~2,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됨. ​​최씨가 쓸데없이 영풍정밀해서 돈을 낭비하면 그만큼 고려아연을 매수할 여력은 사라지게 됨. ​​​MBK에서 에라 모르겠다, 그냥 2.5만원에서 끝내련다라고 하면?​이제는 눈치 싸움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됨. ​​기사에서 보면 장씨 공개매수에 참여하면 기댓값 25,000원, 최씨 공개매수 기댓값은 21,500원 정도를 얘기하는데 이는 반만 맞는 얘기임. ​​장씨의 공개매수 청약률에 따라 최씨 공개매수의 기댓값이 달라지기 때문임. ​​일단 공개매수가 모두 끝나면 영풍정밀의 주가는 원래 자리인 10,000원 수준으로 회귀한다는 전제하에 보는 것임. ​만약 투자자들이 마이너스가 싫어 MBK 공개매수에 많이 참여하면 그럴수록 최씨 공개매수 수익의 기댓값은 높아지게 됨. ​​MBK의 공개매수에 20% 정도만 참여해도 최씨 공개매수 기댓값은 25,520원으로 높아지게 됨. 장씨 공개매수보다 더 수익이 난다는 것임. ​​그러니 손실이 싫어서 MBK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이를 감안하면 이것도 최씨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게 더 좋은 전략이 됨. ​​다만 현재로서는 MBK에서 영풍정밀 공개매수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함.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 ​현재 리스크투자자들이 최적의 포지션을 무시하고 고려아연에 대한 MBK 공개매수에 참여해서 공개매수가 성공해 버리는 경우​2.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에 최씨의 우호지분이 이슈 참여하면서 최씨의 동맹이 무너지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