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광양실내테니스장 옥에 티!시도 임원들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볼썽사나운 추태를 보여 눈살을 찌푸려!주최 측의 준비 안 된 진행으로 선수단 버스와 심판, 경기감독관 등 관계자 차량조차 경기장 진입을 불허하는 조치로 경기에 지장을 초래하는 비상식적인 진행으로 비난을 받아!이러한 지적과 불편사항에 대해 반드시 바로잡아 목포를 찾아온 모든 분들께 목포시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전국체전] 2023 고등축구 최강자 영등포공고 우승+5관왕!대학축구 최강자 한남대 우승+4관왕, 일반부 남자 K4 당진시민축구단 첫 우승!세종시 스포츠토토 여자 일반부 윤덕여 감독 부임 첫 우승!여고부 광양여고, 여대부 위덕대 우승 차지!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의 표제 하에 전라남도 목포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22개 시군 일대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2만 8천 명 선수단과 재외 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천 500여 명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인 이만 9천 900여 명의 선수가 49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중 18세 이하, 대학부, 일반부 남녀로 나뉘어 대회를 치른 축구 경기는 지역 대표선발전 우승팀들이 참가해 2023시즌을 정리하는 최종전의 의미를 가져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남자부 18세 이하 결승전에는 2023시즌 고등부 최강자 서울영등포공고가 인천대건고를 2대1로 꺾고 올라온 울산학성고FC가 맞붙어 관심을 끌었고, 대학부에서는 2023 대학 최강자 한남대와 광양실내테니스장 단국대가 결승에서 만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었다. 영등포공고를 상대한 울산학성고FC는 철저한 수비로 영등포공고 공격수들의 발을 묶으며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이 되자 영등포공고 선수들이 강화된 공격집중력을 보이며 두 골을 연달아 넣고 영등포공고의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득점 후 잠시 방심한 틈을 타 울산학성고FC가 추격골을 넣어 따라가기 시작했고 경기 분위기는 다시 긴장감이 돌았으나 곧 영등포공고가 세 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4대1로 경기를 마무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영등포공고는 2023년 전국대회 5관왕을 차지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국체전 서울지역 대표선발전 우승을 포함하면 6관왕이 된다.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영등포공고! 김재웅 감독은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다시 세울 수 있을지 모를 기록이기도 하고, 아마 우리 선수들에게도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다시 만들기 어려운 기록이 될 것이며, 2023년은 영등포공고와 지도자, 그리고 선수들과 학부모들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왕중왕전이 끝난 후, 전국체전은 3학년 선수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대회였고, 대표팀 차출로 선수 유출이 많아 큰 욕심은 내지 않았는데, 오히려 선수들이 더 집중하고 성실하게 매 경기에 임해줘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기 때문에 의미가 크고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실 김천상무전에서 2대2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막판에 교체로 들어간 신재승 선수가 버저비터 골을 넣어 3대2로 승리하는 순간, 이 광양실내테니스장 대회도 되겠다는 느낌이 들면서 끝까지 해보자는 각오를 다시 하게 되었다는 김재웅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해이해질 뻔한 자신을 다잡게 해 준 순간이었다고 떠올렸다.영등포공고는 학교에서 축구부에 대한 자부심이 크기 때문에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이번 결승전에도 고수택 교장 선생님과 이사장님, 동문회장님 모두 경기장에서 응원하고 선수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다.김재웅 감독은, 학교와 동문회의 한결같은 응원이 영등포공고 축구부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자랑하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2023년을 2월 광양에서 백운기 우승으로 시작해서 10월 광양에서 전국체전 우승으로 마무리한 영등포공고는 그사이에 대통령금배 우승, 고등리그 우승, 전국체전 고등부 서울대표선발전 우승,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으니 2023년에만 모두 6개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재웅 감독은 “올해는 모든 것이 잘 맞았다. 우리가 잘하기도 했지만, 분명히 운도 따라주었다. 무엇보다 우리가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경기에서 기본에 충실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선수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프로선수가 되어도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나 역시도 항상 머리 숙이는 지도자가 되겠다.”라면서 선수들이 한때의 영광에 들뜨지 말고 겸손해야 하며, 기본에 충실하기를 신신당부했다. 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대전한남대는 후반 맹추격을 펼친 충남단국대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한남대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우승을 시작으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우승,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우승을 광양실내테니스장 포함해 2023년 모두 4개의 우승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라 명실상부 대학부 최강자의 이름을 확고히 했다. 한남대 박규선 감독은 2023년 수많은 우승 소감의 마무리 우상 소감으로 “ 올 한해 운도 따르고 선수들이 잘 해줬다. 그 기본에는 분명 우리 코치진들의 조합이 좋았고 열심히 지도한 노력이 바탕이 되었다는 말을 한 번은 꼭 하고 싶었다,” 고 운을 뗐다. 언제나 선수들에게 우승과 승리의 공을 돌렸던 박규선 감독은 시즌 내내 뒤에서 자신을 도와 묵묵히 선수들을 함께 지도해 준 최영광 코치와 김평진 코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자신과 선수들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코치들은 한 번도 그런 기회가 없는 것이 아쉽다는 것이다. 요즘 박규선 감독에게서 자신감이 넘쳐 보인다는 말에,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힘든 과정을 이겨내며 이 자리에 왔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닥쳐도 또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며 오해가 없기를 부탁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4관왕에 이어 왕중왕전까지 가져올 수 있지 않았냐는 아쉬운 얘기도 듣지만, 한남대는 언제나 리그에서는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박규선 감독은 “한남대의 전국체육대회 우승은 2012년 고 이상래 감독님 이후 처음이라 더욱 감회가 새롭고, 본인이 한남대에 몸담은 지 13년 차이며 광양실내테니스장 감독으로는 4년 차에 이룬 쾌거라서 가슴이 벅차다.”라면서도 정상에 올라오기는 했는데, 이 자리를 공고히 하는 어려운 일이 남았으니 다음 시즌 준비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남자 일반부는 그야말로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숨 막히는 접전이었다. K3 경주한수원과 K4 당진 시민축구단의 경기는 경주한수원이 선취골을 경기 종료 직전까지 지키며 승리하는 듯했지만, 종료 직전 당진시민축구단의 최정원이 버저비터 헤더골을 넣으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천금 같은 승부차기 기회를 얻은 당진시민축구단 선수들은 차분하게 승부차기를 성공시켰고, 막판 동점골을 허용한 경주한수원 선수들은 심리적으로 흔들리며 두 번의 실책으로 기회를 날려 승부차기 4대2로 당진시민축구단이 기적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었다. 승리가 결정되는 순간, 한상민 당진시민축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더 할 수 없는 기쁨의 환호를 지르며 경기장으로 뛰어나와 서로를 얼싸안았다. 2021년 당진시민축구단의 지휘봉을 잡고 K4 리그 가입 첫해 우승을 기록하며 K3로 승격하고, 2022 K3 최하위를 기록하며 K4 강등을 경험한 한상민 감독은 2023년에는 K4 당진시민축구단을 이끌고 충남을 대표해 전국체전 첫 참가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3년 동안 한 해도 그냥 넘어가는 일 없이 별걸 다 해보는 바쁜 감독이다. 한상민 감독은, “지도자를 하면서 전국대회 우승을 못 해봤다고 했더니 선수들이 이번에 해 주겠다고 광양실내테니스장 했다. 약속을 지켜줘서 더 고맙다. 경기에서 진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경기마다 항상 득점은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고 실제 그랬다. 지난 한 달 반 동안 전국체전 금메달을 위한 준비를 했는데, 결과를 얻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당진시민축구단 선수들은 환경만 받침이 된다면 운동장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 자신하면서, 앞으로 이 선수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여자부 18세 이하 우승은 전남 광양여고가 차지하고, 준우승은 울산현대고가 차지했으며, 대학부 우승은 경북 위덕대가 울산대를 4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세종시 세종 스포츠토토가 인천현대제철과 1대1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 들어가 5대3으로 승리하며, 윤덕여 감독 부임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종합경기장과 목포실내수영장, 부주산테니스장, 국제축구센터, 카누경기장 등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새롭게 단장한 경기장 시설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목포시를 전지훈련의 요충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11월 3일 시작하는 제43회 장애인 체육대회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2024년 개최 예정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과 2025년 개최 예정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악속했다. 끝으로 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광양실내테니스장 개막전부터 대회진행, 폐막식까지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일부 경기에서는 시도 임원들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볼썽사나운 추태를 보여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또한, 주최 측의 준비안 된 진행으로 선수단 버스와 심판, 경기감독관 등 관계자 차량조차 경기장 진입을 불허하는 조치로 경기에 지장을 초래하는 비상식적인 진행으로 비난을 받았다. 게다가 예선전은 TV 중계가 전혀 안 되거나, 일부 종목만 개별적 유튜브 중계가 되는 등, 관심 있는 사람들이 경기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최근 운동 경기는 일반인의 중계가 가능해서, TV에 의존하지 않고 유튜브를 활용해 중계 방송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단일종목 대회도 지역 방송국에서 중계하거나, 스포츠 전문방송사에서 중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3만 명에 가까운 선수단이 출전하는 전국체육대회 중계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큰 대회를 유치해 진행 중인 목포시는 대회 준비 사항에 있어 이러한 지적과 불편사항에 대해 반드시 바로잡아 목포를 찾아온 모든 분들께 목포시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 이 좋은 문장이 많은 사람의 기억속에 “전남과 목포”를 남아있게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 2023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 결승전 경기일정 및 결과 남자고등부 광양실내테니스장 경기일정 및 결과 11:00 서울영등포공고 vs 울산학성고FC 4:1남자대학부 경기일정 및 결과 11:00 충남단국대 vs 대전한남대 1:2남자클럽부(일반부) 경기일정 및 결과 11:00 당진시민축구단 vs 경주한수원 1:1(4 PSO 2)목포에서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전국체전] 2023 고등축구 최강자 영등포공고 우승+5관왕! 한남대 우승+4관왕 대학축구 최강자! 당진시민축구단 k4 첫 우승 차지! 세종시 스포츠토토 여자 일반부 윤덕여 감독 부임 첫 우승!여고부 광양여고, 여대부 위덕대 우승 차지!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의 표제 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