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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챗GPT 영어회화 공부비법및 꿀노하우 작성일 25-03-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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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GPT 읽은 책에 대해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어느때나 그렇듯이 책은 또 몰려왔다. 지금 내가 대여중인 책만 4권은 되는 듯. 왜 맨날 이렇게 밀려서 한 번에 오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운이 좋게 다음 예약이 없는 책들이 있어서 연장할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연장해두었다. 그랬더니 조금 마음이 여유로워져서 책 읽기가 편해짐. ​좌우지간, 이번에 읽고 후기를 적어볼 책은 정말 쉽네? 챗GPT입문이라는 책이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챗GPT에 관한 내용이고, 입문이라서 완전 기초부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책 추천글에 이건 중학생들이 읽어도 다 이해가 될만큼 GPT 쉬운 책이다 라고 쓰여져 있었는데, 이건 요즘 중학생들이 얼마나 신문물에 대해 비상한 습득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있어서 하는 얘기이고 나보다 더 나이가 많은 시니어들이 읽어도 이해가 갈만한 책이었다. 그만큼 너무 쉬웠다.​챗GPT 이렇게 시작하세요.접속하는 방법, 로그인하는 방법, 앱으로 다운로드 하는 방법풀어서 설명하는 걸 이렇게 풀고풀고풀어서 너무 쉽게 기초부터 설명해주는게 이 책의 컨셉인 것 같다. 처음에 챗 GPT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무슨 앱인지 로그인을 뭘로 해야되는지를 이미지와 함께 엄청 상세하게 설명되어있다. 거의 사내에서 쓰는 운영툴 가이드를 적어둔 위키같았음. 이 때부터 뭔가 나를 GPT 위한 책은 아닌거 같다란 생각을 하긴 했는데, 책이 큰 것에 비해 글자도 커서 금방 읽을 수 있을 거 같아 포기하진 않았다. 아마도 독자층이 다양하고, 어떤 사람들이 읽게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상세히 설명을 해준 것 같다. 근데 나에게는 불필요한 부분이었음. 거의 책의 반 이상이 이런 기본적인 설명들이라서 그닥 막 오 신기하다, 하면서 와닿지는 않았다.​​상위 블로그 노출, 유튜브 쇼츠 수익화를 알려줌오 이거 나한테 필요한건데, 근데 내가 이 문구에 후킹당한건가?책 앞표지에 버젓이 써있는 글이 있는데, 블로그 상위 노출법, 유튜브 쇼츠를 수익화하는 방법 GPT 등에 대해서 알려준다고 쓰여져 있다. 근데 이건 진짜 앞선 기본적인 지식들 설명이 쫘악 나온 후에 뒤에 별로 안되는 장표로 몇가지 얘기가 나오는데, 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것이었다.(ㅜㅜ) 특히나 블로그 수익화는 SEO 방식을 통해 챗 GPT에게 지금 특정 주제에 대한 화제 키워드를 뽑아내게 하고 그것을 HTML의 SEO를 예시로 만들어주면 그걸 그대로 붙여넣기해서 최적화를 하는 것인데, 알다시피 네이버 블로그는 그런걸 지원하고 있지 않아서 할 수 없었다. 사람들이 예전부터 티스토리로 블로그 해야 돈 많이 번다고 했었는데, 그게 괜한 얘긴 아닌가보다.​근데 요즘엔 티스토리가 잘 GPT 보이지 않던데, 내가 구글링을 안해서 그런가.. 예전에는 티스토리 블로그 파려면 무슨 추천인이 있어야되고 쉽지 않았던 기억인데, 그런 것들이 나중에는 허들이 되었는지 잘 안보이게 되었다. 게다가 네이버 블로그 말고도 카카오 브런치 등 새로운 글쓰기 플랫폼들이 등장하면서 아무래도 잘 안된 듯.​유튜브 쇼츠 만들기도 보여줬는데, 요즘 여기저기서 보이는 칸바라는 툴을 통해 만드는 것이었다. 결국 이것도 그냥 이미지를 챗GPT를 통해 몇가지 그럴싸하게 만들고 그거를 칸바로 가져와서 얹힌다음에 자막이나 음성을 까는 법에 대해 알려준 것인데, 이건 칸바를 알려준건지 챗GPT를 알려준건지 기준이 모호함.​나는 그냥 우리 GPT 고양이 영상 그런거 전혀 없이 내 맘대로 유튭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툴을 통해 올려버리는데 그래도 뭐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 굳이.. 챗GPT와 캔바를 왔따갔다 하면서 해야되나란 생각도 잠깐 함.​프롬포트 입력 법뭐뭐 해줘 뭐뭐 보여줘 뭐뭐뭐해줘해줘해줘자주 쓰는 프롬포트 입력법에 대해서도 얘기해주는데, 대부분 누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이었다. 조금만 상상력을 발휘하면 물어볼 수 있는 것들.. 새롭게 알게 된 건 챗GPT 대답이 맘에 안들어도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해서 하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답변을 해준다는 거다. 그리고 새로고침 버튼을 계속 눌러서 원하는 답변이 나올때까지 GPT 찾아볼 수도 있다고 했다. ​전문적인 지식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면 챗GPT에서 롤을 부여해서 지금부터 너는 외과의사야, 천문학자야 이런식으로 해놓고 질문을 이어나간다던가, 아니면 질문하는 사람 스스로가 특정 분야에 대해 전문가라 그런것에 대해 전문적인 용어를 쓰면서 질문을 하면 챗 GPT도 그것에 맞춰 스페시픽한 전문가의 언어로 답변을 해준다고 하였다. ​원하는 답이 안나왔을 때에는 이 답을 얻으려면 프롬포트에 뭐라고 입력해야돼? 라고 되물어볼 수도 있고 그것을 참고하여 다시 질문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이건 진짜 누구나 생각해볼 수 있는거 아닌가....ㅎ)​​책을 다 읽고 나서는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았다. GPT 왠지 새로운 지식은 없고 다 아는 얘기 같았음. 결국에는 챗GPT를 이용하는 방법은 사용자가 알아서 어떻게 구술려서(?) 내가 원하는 것을 끌어내는냐에 따라 달린 것 같았다.​우리 회사도 올해 들어서 개인당 AI 툴을 다 구매하고, 업무 효율화를 위해서 AI 툴을 적극적으로 이용 또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AI화 기능을 개발해보자 이런 얘기가 한참 나왔는데, 벌써 3월이 되어 1/4분기가 됐는데도 진행되는게 없다. 새해마다 뭘 해보자고 얘기는 나오는데 결과와 마무리가 없이 이렇게 흐지부지 되는게 정말 답답하다. 우리테는 기회가 3년밖에 없을텐데... 여튼 내 살길 내가 GPT 찾아야지 별 수 있나 싶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