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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스터리 소설 작법 작성일 25-03-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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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설작법 셉잇입니다.​웹소설 작법에 대해 제가 아는 것을 바탕으로, +기타 기성 작가님들의 말씀을 포함하여 블로그 글을 꾸준히 써보고자 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 쓰기 TIP'은 그 첫 번째 팁글이 되겠네요.​5년차 현직 작가로서 제가 가장 많이 듣는 호평 중 하나는 ;입니다.​물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그렇다면 매력적인 캐릭터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매력적인 캐릭터란, 입체적인 캐릭터입니다.소설 속 등장인물 1일지라도 마치 실존하는 인물처럼 생동감이 있어야 한다는 소립니다.​실제로 살아있지도 않은 인물을 어떻게 생동감 있게 쓰는 건지!!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한 첫 번째 팁.바로 해당 인물의 인생을 설계해주는 겁니다.인물의 배경 설정​살아온 가정환경은 한 인물의 소설작법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기에 인물의 배경을 설정하는 것은 입체적인 인물을 설계하는 데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얼마나 구체적으로 설정할 것인가.이건 작가님마다 스타일이 다릅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배경 정도는 설정을 해줘야 인물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이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일관성에 관련된 이야기)​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보죠.​A라는 인물은 흙수저 출신입니다. 가난한 집에서 사랑을 받으면서 악착같이 공부해서 대기업에 입사했습니다. B라는 인물은 재벌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외동으로 태어나 재정 다툼 없이 수월하게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데다가, 해외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똑같이 입사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이 친구는 대기업의 오너가 자기 아빠입니다.​똑같은 위기가 닥쳤을 때 그 위기를 헤쳐가는 소설작법 방식이 과연 비슷할까요?​가령 문제가 터졌다고 합시다.​A는 성실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머리를 굴릴 겁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타개하면 좋을지 심각하게 고민하겠죠. 왜냐 이 프로젝트에 본인의 승진이 달려있기 때문이죠. B는 아빠한테 SOS를 칠 지도 모릅니다. 든든한 뒷배가 있기 때문이죠. A보다는 매사에 여유가 넘칠 겁니다.​둘 중 뭐가 더 매력적인 캐릭터냐, 이건 중요하지 않습니다.둘 다 충분히 매력적이니까요!​제가 A를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을 쓴다면 모든 위기를 지략적으로 타파하는 성실하고 똑똑한 주인공의 신입사원 성공기를 쓸 것 같습니다.B를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을 쓴다면기존의 인맥을 바탕으로 정보에 우위를 둔 채 모든 위기를 여유롭게 헤쳐나가는 소설작법 '신입사원이 뭔가 범상치 않다'의 힘을 숨김 바이브로 이야기를 전개할 것 같습니다.​이처럼 인물의 배경을 어떻게 설정하냐에 따라, 인물이 각 에피소드에서 취할 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주세요.​2. 인물은 일관적이어야 한다.​입체적인 인물을 쓰라면서, 갑자기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니. 모순되는 말이 아닌가 생각하셨나요?​아닙니다. 이는 전혀 모순되는 말이 아니에요.왜냐면 인물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면서도 그 면모는 반드시 일관적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관성 또한 인물의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이죠.​소설은 다양한 에피소드의 연속입니다.​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먼저 공격하는 대신 상대를 분석하고 신중하게 몬스터를 상대했던 주인공이, 그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나는 용기 있는 사람이야!!!&quot를 시전하며 무작정 덤벼든다면 어떻게 소설작법 될까요?​저절로 이런 말이 튀어나올 겁니다.​야, 너 그런 성격 아니잖아!​인물의 일관성이 중요한 이유는 이를 지키지 않았을 때 독자들의 반감을 불러올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철수는 저럴 성격이 아닌데 갑자기 왜 저러는 거야? 이해할 수가 없네!!작가는 지가 써놓은 설정도 벌써 까먹은 게 분명함!주인공의 지능은 작가를 따라간다던데 작가의 능지가...​독자는 이를 개연성이 무너졌다고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그렇기에 독자를 이해시키기 위해 인물은 일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일관성이 무너질 때는 오로지 한 순간입니다.그 인물의 인생을 바꿀 만큼 엄청난 일이 벌어졌을 때.​계기가 없이 인간은 바뀌지 않습니다.그것이 인간이기 때문이죠.​마치 어제 글을 안 쓴 제가 오늘도 게으름을 피우며 이런 팁글이나 쓰고 소설작법 있듯이​반드시 이 인물의 성격을 바꾸고자 한다면 그에 합당한 사건을 만드세요.​3. 고유의 말투를 설정하자.​이 팁글을 보고 날조하는 지망생이 있을까봐 벌써 걱정이 됩니다.모든 캐릭터에게 특이한 말투를 설정하라는 소리가 절대 아닙니다!! 제발 사람이 쓸 것 같은 말투를 설정해주세요​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여러 명이 대화하는 장면에서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고요?그 말인 즉슨, 캐릭터성이 입체적으로 잡히지 않았다는 말과 동일합니다.​왜냐면 정말 입체적인 캐릭터를 쓰고 나면 자연히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어 우리 철수는 이런 말투를 안 쓰는데??어 우리 영희는 분명 이 상황에 이런 식으로 말했을 거야!​바로 이게 캐릭터성입니다.​예시를 들어보죠.제 소설에는 능글맞은 성격의 친구가 소설작법 나옵니다.이 친구의 대사를 표현할 때는 물결을 많이 씁니다.(과하게 쓰지 마세요 제발)ex) 이야, 우리 철수 다 컸다~.제 소설에는 소심한 성격의 친구도 나옵니다.이 친구의 대사를 표현할 때는 점을 많이 찍습니다.ex) 음... 그 말도 맞는 것 같아. 으응, 고마워...!​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제 소설에는 파워 T인 친구도 나옵니다. 이 친구의 특징은 메마른 말투죠. 상대의 말이 논리적인지를 가장 중요시 합니다.ex) 야, 그거는 좀 아니지 않냐? 그건 과학적으로 말이 안돼. 성립할 수가 없는데?​이 셋이 대화를 하면 이렇게 됩니다.​A: 이야, 오늘 날씨가 끝내주게 덥다던데~. 나 튀겨지는 거 아니야?B: 아무래도 32도니까 그렇겠지. 열사병 걸리기 딱 좋은 날씨네.C: 소설작법 열사병이 그렇게 위험하대... 다들 건강 조심하고! 오늘도 파이팅...!​대충 요런 느낌?감이 오시나요?말투에 특징을 살리는 겁니다!​이걸 왜곡해서 호불호가 세게 있는 말투를 선택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여자 히로인한테 호호호! 오빵 이딴 거 쓰지 마세요 제발로 진짜 님 독자 다 털려나감​고유의 말투를 설정하라는 건, 여러 명이 대화할 때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장치가 됩니다.더 나아가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는 장치가 되기도 하니 한 번 고민해보아요.​​매력적인 캐릭터를 쓰는 팁!!실전 팁 위주로 준비해 보았는데요.​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는 유튜브가 아니니까 필요없고댓글 달아주세요!​작가는 언제나 늘 댓글을 배고파합니다.감사합니다.​다음 팁으로 돌아오겠습니다.​​#웹소설 #웹소설작법 #캐릭터 #작법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