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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리뷰] 밤호수의 에세이 클럽. 에세이 선생님이 알려주는 에세이 쓰기. 작성일 25-03-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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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쓰기 게 없다뇨, 이렇게 많은데밀리 오리지널 에세이​글을 쓸 때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런 고민으로 글쓰기가 어렵다면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글쓰기 연습을 해보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이 책은 '밀리의 서재'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프롤로그]부터 시작하여 매주 나오는 글감 숙제를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글감을 모으고 글 쓰는 일이 수월해질 겁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꼭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입니다. ​​​​책 목차쓸 에세이쓰기 게 없다는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프롤로그]하루라는 영화 안에서 한 장면을 캡처한다면? [오늘의 장면에서 출발하기]좋아하는 데 이유가 어디... 여기 있네요 [나의 애호에서 출발하기]괜히 싫은 것의 '괜히'를 찾아서 [소신 발언에서 출발하기]마음속에 들어와서 나가지 않는 말 한마디 [대화에서 출발하기]그런데 정말 그럴까? 묻는 순간 싹 트는 글 [다른 관점에서 출발하기]내가 고민하면 그건 인류가 고민하는 것 [고민에서 출발하기]감동을 받았는데 왜 글을 안 써요? [감동에서 출발하기]새로운 글감을 찾는 N 가지 방법 에세이쓰기 [호기심에서 출발하기]마르지 않는 글감의 샘을 갖고 싶다면? [에필로그]​​​​​​​© CoolPubilcDomains, 출처 OGQ오늘의 장면에서 출발하기기록이나 글쓰기 관련 질문을 받으면 저자가 늘 강조하는 말은 '하찮게 시작하기'입니다. 처음부터 에세이 한 편을 완성하려 하면 부담스럽고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가장 쉬운 연습은 오늘 찍은 사진 한 장에 몇 줄의 짧은 단상을 적는 겁니다. ​하루가 러닝타임 24시간으로 이루어진 한 편의 영화라면, 그 속에서 캡처해두고 싶은 딱 한 장면을 찾아낸 다음 그에 대해 짧은 에세이쓰기 글을 써보는 거죠. 하루 중 붙잡고 싶은 순간을 관찰하고 발견하여 장면 일기를 쓰는 겁니다. 디테일하게 풀어낸 글은 읽는 사람이 그 자리에 함께 있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오늘 하루 아무 일이 없어서 쓸 게 없다는 말은 사실 제대로 하루를 들여다보지 못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세상에 제일 재미있는 건 남의 일기가 아니라 내 일기, 시간이 지난 것만으로도 남의 일처럼 여겨지는 내 일이니까요.writing tips 이주의 글감 숙제​1. 휴대폰 사진첩에서 '오늘의 에세이쓰기 장면'고르기2. 그 장면에 어울리는 '제목'붙이기3. '캡션'을 단다는 생각으로 다섯 문장만 써보기4. 일주일 뒤 나의 지난 일기 재밌게 읽기​​​​​​© nadineshaabana, 출처 Unsplash다른 관점에서 출발하기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려면 아이처럼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동안 당연했던 것들에 대해 '왜?'라는 물음표를 던져봅니다. ​책에는 지망생으로 살다 다른 길을 선택하는 이의 선택을 '실패'라는 딱지를 붙이는 걸 보고 그에 대한 의문을 담은 예시글이 실려있습니다. ​'왜 세상은 탈락과 불합격을 당연하다는 에세이쓰기 듯 실패라 부를까? → 나만 해도 탈락과 불합격의 역사가 몇 갠데. 그런 인생은 실패의 연속이기만 하게... → ... → ... '이렇게 이어진 물음표는 하나의 글이 됩니다. ​이렇게 익숙해진 모든 것에 '왜?'를 던져보는 것은 기존의 방향을 살짝 틀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 속에서 전혀 다른 세상이 보이기도 이해 범위가 넓어지기도 합니다. 굳은 생각을 말랑하게 하는 연습이 됩니다.​writing tips 이주의 글감 숙제​관용적으로 쓰이는 말들의 리스트를 쭉 만들어보세요. 이제 에세이쓰기 그 말 옆에 화살표를 그리고 '왜?'라고 묻거나, 반문을 던지거나, 반대 의미를 담은 문장을 완성해 보세요. ​적는 동안 맞네! 생각해 보니까 그러네! 하고 적극 동의하고 싶어지는 생각을 발견했다면 내가 전달하고픈 메시지가 있는 글감을 찾은 셈이에요.​예시 1) 재정의하기 : 세상은 OO라고 한다. 그런데 OO 이란 게 과연 뭘까?​예시 2) 옹호하기 : 'OO이 어때서'라고 말해봅니다. OO 안에 은연중에 부정적으로 쓰이는 단어를 넣어보세요.​예시 3) 조상에게 반문하기 : 옛말 틀린 에세이쓰기 거 하나 없다지만 21세기의 나는 그렇지 않더라고 말해봅니다. 단, 글로 발전시킬 때는 반대를 위한 반대가 되지 않도록 '물론 저 말이 가리키는 바는 ~이라는 걸 알지만 나는 어떤 맥락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지'를 밝혀야겠죠.​​​​#밀리오리지널 #밀리의서재 #김신지 #쓸게없다뇨이렇게많은데 #글감안내서 #에세이쓰기 #책추천​​읽고 나면 뭐라도 쓰게 된다! 나만의 에세이를 써보고 싶지만 막막한 이들을 위한 글감 찾기 안내서. 베스트셀러 에세이스트 김신지 작가가 여덟 가지 ..▶밀리의 서재 '쓸 게 없다뇨, 이렇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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