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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설 쓰는 법, 구체적인 학습 조언 작성일 25-03-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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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소설쓰는법 후기 No 214​독서로 세상과 연결되는 섬섬​​​문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기에소설 쓰는 법을 전혀 알지 못한다 키보드에 두드리다가 답이 없어 작법서를 들춰보는 요즘! ​한 시리즈 5권짜리를 독파 중이다 ​소설 쓰기의 모든 것 제목도 웅장한 이 책은 원래도 읽고 있었으나최근 ;의 김호연 작가님이작법 에세이에서 추천했기에 더 반가웠다 ​;에서 작가님은플롯이냐 캐릭터냐에서 캐릭터가 단연 중요하다고 말했다 ​3권도 마침 인물에 관한 부분이기에쓸 때뿐만이 아닌 읽을 때도 도움이 될 만한부분들을 추려보았다 ​​​​​소설 쓰기의 모든 것 3인물, 감정, 시점 낸시 크레스다른443쪽​밀리의 서재에 있음​​​​​​​​​​인물이 열쇠다 낸시 크레스 ​​소설쓰기의 모든 것 3은인물, 감정, 시점을 주제로 소설쓰는법 작법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 낸시 크레스는 ​책의 초반 인물의 중요성을 강요한다​“인물은 플롯, 배경, 문체를 좌우한다.”(본문 중)​위의 문장을 보면인물이 소설을 시작하는 첫 단추인듯하다​그는 인물이야말로 독자가 이야기에관심을 갖게 만드는 도구라 말한다 ​그렇다면 소설을 쓰고 싶다면등장인물을 어떻게 모아야 할까?​1. 자기 자신2. 아는 사람 - 해체해 부분을 가져다 쓰기3. 모르는 사람을 상상 - 신문기사, 마주치는 사람 등​인물을 어떻게 수집하든 힘 있는 인물을 쓰는방법은 정해져 있다 ​“인물의 힘은 작가인 자신이 잘 쓸 수 있는지그리고 정말로 쓰고 싶은지에 달려 있다.”(본문 중)​위의 문장을 보고 느낀 건 결국 작가는 자신을 투영하는 인물을쓰는 게 가장 소설쓰는법 잘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등장인물의 단편적인 부분일지라도본인이 간접, 직접 경험한 감정, 이야기들을 했을 때가장 힘 있는 인물이 탄생하지 않을까추측해 본다 ​내 경우는 상상력이 빈곤하여나의 과거 상황들을 다 끄집어내고주변인들에게서 플롯에 도움이 될 만한부분들을 끌어 쓰고 있다 그리고 유튜브, OTT 시리즈, 독서를 통해 인물을 수집(?) 하고 있다 ​인물이 열쇠라면열쇠를 끼워 넣는 첫 소개어떻게 해야 할까?​​​​​가장 기본적인 것은 이름낸시 크레스 ​​인물의 정보 중 가장 중요한 것이‘이름’이라는 것에 놀랐다​이름에 따라 인종, 배경, 민족, 종교, 가족에 관한 정보가 암시되기 때문이다 ​내가 쓰는 이야기는 요즘 시대의 이야기여서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문득 ;이 소설쓰는법 떠올랐고 나도 시대에 맞게, 그리고 평범한(?) 캐릭터에맞게 인물의 이름을 검색 후 수정했다 ​이름과 더불어 첫인상을 좌우하는 것은?​바로 ‘겉모습’이다 ​소설과 실생활이 똑같다​​​겉모습에는 두 가지가 있다1. 선택할 수 있는 것2. 선택할 수 없는 것​1에 해당하는 것은 키, 나이, 발 크기, 같은 것이고2에 해당하는 것은 헤어스타일과 옷차림같은 것이다 (물론 경제력, 유행, 관습의 제약을 받긴 함)​낸시 크레스 저자는이 두 가지를 토대로 신체 세부사항을 선택하면 된다고 예시를 든다 ​-별 특징이 없는 여자라면 가늘고 곧은 머리카락-욕심 많은 사람이라면 통통하고 땀에 젖은 축축한 손-남성 이기주의자라면 작은 키(나폴레옹 콤플렉스)​너무 전형적인 거 아니야? 할 수 소설쓰는법 있으나독자가 상상할 수 있을 정도의보편성이 어느 정도 필요해 보이는 듯하다​나는 이 부분을 토대로등장인물의 스타일을 좀 더 구체적으로그려보았다 (기름져서 질끈 묶은 머리, 물이 빠진 검정 티와 롱패딩이런 식으로…)​그렇다면 캐릭터의 외양이 아닌캐릭터의 내면 즉 감정은무엇이며 어떤 감정이 제일 중요할까?​​​​인물은 뒷이야기에 따라 무언가를 원하는 상태가 되고 이러한 욕망은 감정을 일으킨다낸시 크레스 여기서 말하는 뒷이야기란 과거, 즉 그가 겪은 모든 일이다독자는 모를지라도 작가는 알아야 한다 ​그 지나온 과거를 통해캐릭터에게는 원하는 것, 동기가 있어야 한다(소설쓰기의 절대 규칙이라고 강조함)​동기 없이는 캐릭터는 아무것도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는 감정으로 이어진다 ​감정은 어떻게 드러내야 할까?1. 행동2. 소설쓰는법 대화3. 신체적 반응4. 생각 ​이 네 가지 방법으로 작가는 캐릭터의 감정을 전달하게 된다​주의 사항! 저자는수치심, 공포, 분노 같은 추상적인단어를 써서 감정의 종류를 말하는 건유치한 방법이라고 말한다​그런 유치한 방법을 썼던 나는바로 그 부분을 날려 버렸다 그런 다음 어떻게 했을까?​위의 네 가지 중 거짓말을 하지 않는두 가지는 바로 신체적 반응과 생각으로정리했다 ​‘가면을 쓰고 있는 감정’은그 두 개의 방법으로 표현하면 된다​​​​​​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은?사랑? 미움? 분노?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은 무엇일까?​​좌 절 감​사람들은 좌절에 다른 대응을 한다 ​-책에 나온 예시-분노, 눈물,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화풀이,자책, 술 마심, 소설쓰는법 믿을 만한 친구에게 쏟아냄,포기, 복수, 기도, 우울증,어깨 한 번 으쓱하고 괜찮은 척​소설에서는 캐릭터가 좌절할 때 어떤 반응을 하는지에 따라 그가 어떤 사람인지플롯을 어떻게 전개되는지결정된다 ​이러고 보면 소설은 인생과 참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3권에는 인물, 감정 이외에도 시점에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시점 부분은 조금 어려워서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으나 ​누구의 시점으로 이야기를말할 것인지가 화자의 성격을반영할 뿐만 아니라 어떤 독자에게는 소설 자체가전혀 통하지 않는 경우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을 통해인물을 등장시킬 때 어느 부분까지묘사할지 나머지는 대화로 보여줄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기억하고 싶은 것은?1. 가장 중요한 감정 좌절감2. 신체적 반응은 거짓말을 소설쓰는법 하지않는다​더불어 최근 읽은 소설 중에서 좌절감을 가장 잘 표현했던 인물을떠올려보니​1. ;의 에이해브2. ;의 주인공이었다 ​​자꾸 박상영 작가님의 소설이 떠오른다 ​작법서 이지만 소설을 볼 때도적용할 부분들이 많았다 ​앞으로 소설을 읽을 때 ‘좌절감’에포커스를 맞춰서 본다면 인물의 감정과 소설의 플롯에 좀 더 다가갈 수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설쓰기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작가의 자의식이다.낸시 크레스 ​​​● 이야기를 쓰고 싶은 분(저요)● 이야기를 쓰고 있는 분(저요)​​● 함께 읽으면 좋은 책 김호연의 작업실 이 책에 나온 작가님의 캐릭터 만드는 법에 관한 이야기는짧지만 구체적임!​​​독서 후기 No 211 독서로 세상과 연결되는 섬섬 최근 대한민국 대중 소설에서 소설쓰는법 사랑받는 소설의 흐름을 만...​​​내 섬에서당신의 섬으로섬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