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wta 부터 테니스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다만 대학졸업후에는 어쩌다보니 테니스를 거의 접하지 못했지만 간간이 테니스 경기를 TV로 보긴 했습니다. 요새 TVN에서 테니스 경기를 종종 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그런데 이번에 WTA코리아테니스오픈2024경기가 가까운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추석즈음부터 진행한다고 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예매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여자테니스 세계1위인 시비옹테크 및 세계3위인 페굴라 선수 등 유명선수 들이 온다고 했는데 모두 개인사정상 오지 못하게 되어서 조금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수준급의 선수들을 볼 수 있는 기회라서 표는 wta 취소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일단 본선 32강이 시작되는 9월 16일 경기부터 보러갔습니다. WTA코리아오픈 2024 대회장 입구의 플랜카드에 걸려있는 네 선수중에 세 선수가 참여를 못하고 한 선수만 참가하게 되었다는 것이 조금 씁쓸하긴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입니다. 오랜만에 세계수준급 선수의 경기를 본다고 생각하니 조금 가슴이 뛰었습니다.다만 날씨가 너우 더웠고 햇살이 너무 강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S석에서는 너무 뜨겁고 더워서 경기를 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진행요원에게 문의를 wta 하니 더 낮은 등급의 일반석은 자리 지정이 아니니 비어있는 자리는 앉아도 된다고 해서 그나마 그늘이 있는 자리를 찾아갔습니다. 너무 더워서 훨씬 선수가 잘 안보이는 자리로 가야한다는 점이 어찌보면 아쉬웠지만 강한 햇살을 쬐면서 도저히 경기를 볼 자신이 없었습니다.처음 진행된 경기는 중국의 유안 선수와 루마니아의 루스 선수의 경기였습니다. 사실 제가 이 경기하는 선수들에 대한 사전 정보는 거의 모르는 상태였는데 두 선수 모두 팽팽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해주어서 좋았습니다.특히 중국의 유안 선수가 wta 제가 보기에는 매력적이면서도 실력도 매우 뛰어났습니다. 결국에는 유안 선수가 승리를 했고 경기후에 사인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그 다음에는 한국의 백다연선수와 캐나다의 자오선수의 경기였습니다. 한국의 백다연 선수를 열심히 응원하면서 경기를 보았고 백다연 선수가 열심히 경기는 했지만 아쉽게도 경기에는 승리하지 못했습니다.경기에 승리하지 못해서 사인을 요청하기가 좀 망설여졌는데 선수가 먼저 흔쾌히 사인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사인을 받고 같이 사진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먼저 경기를 본 경기장은 센터코트인데 상황을 보니 센터코트 옆의 wta 그랜드 스탠드 경기장에서도 2024 WTA코리아테니스오픈 여자 단식 및 복식경기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제 딸아이가 선수들 사인을 최대한 많이 받고 싶어해서 두 경기장을 왔다갔다하면서 선수들 사인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랜드 스탠드에서 우리나라 선수인 장수정선수와 미국스티븐수 여자 복식조의 경기가 있었고 승리까지 해서 기뻤고 장수정 선수의 사인과 같이 사진도 촬영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세번째 경기는 알렉산드로바 선수와 레프첸코 선수의 경기였는데 알렉산드로바 선수가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습니다. 랭킹이 높은 선수여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사인을 받으려고 해서 wta 사인을 받기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사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9월 16일에는 저녁 경기까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가다 9월 18일 WTA코리아오픈2024 경기를 TV로 시청하다가 해가 지는 상황이 되어가니 문득 경기장에서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에 택시를 잡고 경기장을 바로 찾아갔습니다. 다행히 경기가 끝나지 않아서 야간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야간에 테니스 경기를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해가 없긴했지만 날은 그래도 좀 더웠습니다.밤의 경기장은 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밤 늦게가니 단식 경기는 wta 거의 마지막만 볼 수 있었고 남은 복식 2경기를 센터코트와 그랜드 스탠드를 왔다갔다 하면서 관람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9월 16일날에도 보았고 사인을 받았던 지앙씬위 우팡시엔 선수들이 일본복식선수들을 상대로 여자 복식경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경기가 매우 팽팽하게 진행되었고 이번에도 지앙씬위 우팡시엔 선수 복식조가 승리를 했습니다. 저번에 사인을 받긴했지만 이번에도 또 사인을 받았고 패배한 일본 선수도 사인을 해주어서 받았습니다. 많은 선수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어서 딸아이가 매우 좋아했습니다.정말 오랜만의 테니스 경기 직관이라 너무 wta 좋았고 추석연휴에 맘 편하게 경기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음료(맥주도 가능)를 섭취할 수 있고 간단한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좀 더 편한 분위기로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긴 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참가하려고했던 세계 상위 선수들이 왔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내년에도 시간이 된다면 다시 WTA코리아오픈 경기를 보러 갈 생각입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남자테니스 코리아오픈도 개최되면 더 좋을 것 wta 같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