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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챗GPT 영어회화 공부비법및 꿀노하우 작성일 25-03-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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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GPT 챗GPT를 사용한 건 남편 때문이었다. 업무상 필요해서 쓰기 시작했고, 그다음엔 작은 아이가 재미 삼아 사용하기 시작했다. 작은 아이는 챗GPT와 대화도 하고, 그림도 그려달라고 한다. 반면, 큰 아이는 작은 아이가 할 때 옆에서 같이 보긴 하지만, 따로 시간을 내서 사용하진 않는다.​처음에는 저걸 왜 하지?&quot하는 시선으로 바라봤다.그런데 지금, ​내가 매일 GPT 사용하고 있다.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이었지만, 몇 번 써보니 너무 편리했다.​원하는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고(틀린 정보도 자주 준다), 검색할 필요 없이 필요한 답을 한 번에 얻을 수 있으며, 맞춤형 조언까지 받을 수 있다.​그러면서도 점점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요리를 할 때 나는 보통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여러 레시피를 비교한 뒤, 가장 마음에 GPT 드는 걸 골라서 요리했다. 그런데 며칠 전, 아무 생각 없이 챗GPT에게 물어보고 있었다. 놀랍게도 원하는 답이 바로 정리돼서 나왔다.여러 글을 눌러보지 않아도 되고 ,나에게 없는 재료가 있으면 대체 가능한 재료까지 추천해 준다너무 편리했다. 하지만 문득, 이러다 생각하는 습관이 줄어드는 건 아닐까?&quot하는 걱정이 들었다.​​ 예전에는 여러 자료를 비교하며 나만의 GPT 결론을 내렸지만, 이제는 AI가 정리해 준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너무 편리했다. 그래서 나는 별 생각 없이 더 많은 걸 물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문득, 이러다 점점 내 생각이 사라지는 건 아닐까?&quot하는 불안함이 밀려왔다.챗 이미지 - 매직링시작이라더니...​​어제는 새로운 창작 도안을 만들고 싶었다. 혼자서는 어려울 것 같아 챗GPT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처음에는 GPT 서술형으로 자세한 도안을 나열해 줬다.​이대로 만들면 어떤 모양이 나올까?&quot궁금해서 물어보니, 챗GPT는 이미지까지 생성해서 보여줬다.​나는 별 의심 없이 도안대로 만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완성된 결과물을 보니 이상했다.도안을 자세히 보니 콧수가 전혀 맞지 않았다.챗GPT가 만들어준 이미지는 실제로 나올 수 없는 디자인이었다.​그래서 다시 챗GPT에게 문제를 설명하며 수정 요청을 반복했다. 수정 – 확인 GPT – 수정 – 확인을 2시간 동안 반복한 끝에, 결국 포기했다.​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내가 직접 그릴걸.​이 경험을 통해 AI의 한계를 실감했다.AI가 제안하는 답변이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다. 결국 판단하고 수정하는 것은 내 몫이다.챗GPT는 정말 편리한 도구다. 하지만 가끔은 너무 편리해서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빼앗기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자주 가는 GPT 커뮤니티에서 이런 글을 봤다. HER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정말 그렇게 될 것 같다&quot이야기였다.​HER (2013) – AI와 인간의 감정을 다룬 영화HER은 2013년 개봉한 SF 로맨스 영화로, 스파이크 존즈가 감독하고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의 배경은 가까운 미래로, 사람들은 고도로 발전된 인공지능과 교감하며 살아간다.​HER이 벌써 10년 전에 개봉한 영화라니… 요즘 챗GPT로 GPT 심리 상담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 AI가 계속 학습하다 보면 정말 사만다처럼 감정 교감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앞으로도 난 챗GPT를 사용할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모든 걸 믿고 그대로 실행하는 대신,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물어보는 것도 조금 줄여야 할 것 같다. GPT